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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뭐 종교는 뭔가 성스러운거라서 비판의 시각으로 보면 안되고 잘못된 점을 찾으려고 들기 보단
인정해주고 그들의 믿음을 존중해줘야한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거 다 개소립니다.
종교는 본인들이 믿는 입장에선 성스러울지 몰라도 타인들한테는 전혀 성스럽지 않으며 타인들한테
그 성스러움을 강요할 순 없는겁니다. 직접 성스러움을 증명해주면 또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제로 종교가 사회적 해악을 끼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종교에 대한 비판이 '종교의 자유'라는
알량한 명목으로 억제되어선 안됩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면 당연히 내가 다른종교에 대해 비판할 자유도있어야죠.
당장 누가 와서 "난 이 우산을 종교로서 믿는데 이건 성스러운거야. 내가 이거에 관해서 무슨 발언과 행동을 해도 우산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줘"
라고 하면 개소리라고 코웃음치듯이 종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면죄부가 주어질 순 없는거죠.
무슨말이냐면, 종종 비판하면 "니가 삐딱하게 봐서 그런거다"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헛소리 집어치우고
반박이나 하라는겁니다. 당신들이 사이비가 어쩌고 하면서 분리하는건 삐딱하게 본게 아니고 성스러운
종교적 잣대로 가른거기때문에 상관없고, 우리가 본인들 비판하는건 삐딱한 태도라서 상당히 불쾌하고
편견에 깃든겁니까? 헛소리좀 그만하시라고요. 토론장 가서도 "내 의견은 존나 개쩔고 성스러운거라서
니들은 절대 비판해선 안된다. 일단 수용하고 성경이나 읽어라."라고 말할겁니까? 당신들의 종교도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하고 특히 종교단체가 사회악적인 행위를 할때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할말이
없어야 되는겁니다. 니들이 믿는게 신성한건 니들한테 그런거고, 우리랑 얘기하고 싶으면 그딴 태도부터 버리고
오세요. "여기가 모순이 아니냐?", "여기는 비윤리적이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너 편견 개쩌네요 문맥상으로 읽으시죠. 혹시 성경을 전부 읽어보긴 했나요? 그렇게 해석하면 안되요."
라는 개소리 하지말고, "이래서 모순이 아니다." "이래서 비윤리적인것이 아니다."라고 답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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