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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남 = 인연
이른 아침 길을 나서면
반드시 만나는 사람 중
우연 또는 의도적이든
만남은 더러 반가워져
그런 지난날 기억 참으로
순수하고 따스했던 마음
행여 지나치며 늘 보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공연히 궁금해지기도 했던
그런 추억 한 번쯤 있는
그런 우연의 만남이 발전하여
알콩달콩 가정 이루고 살아온
지난날 청춘남녀의 만남은
그렇게 참 순수했었는데
개울 건너 긴 머리 소녀
참 부지런한 앞집 총각
그렇게 그들은 부부라는
귀한 인연 맺으며 살아온
한발 앞서 걸어가는 남정네
한발 뒤에 따라오던 아낙네
그런 모습이 우리 어른들
평생 살아온 모습이라는
지난날의 참으로 순수했던
그런 모습 요즈음 보기 드문
너무도 빠른 세상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바빠진
MZ 세대의 사랑
MZ 청춘 생각 다르고
그들의 행하는 모습이
참으로 참 많이 달라진
부모님 희망 사항보다
또는 본인의 희망 사항
본인들의 개성이 확고한
그들만의 조건들도 다양
그런 조건들이 제 개성에 맞는
그런 상대를 찾는 젊은이들이라는
들리는 말로는 연인 찾는데
이런저런 조건이 수십 가지
목록 정리하고 따져 본다는
부모 혼사 강요하는 말에
제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왜 부모님이 선택하느냐는
부모님의 권하는 혼사에
저의 조건 취향이 아니라며
그렇게 답하는 젊은이도 있는
젊은이들의 선택 그중
개인의 성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하는
어른들 강요에 어렵게 혼사를 했어도
더러는 성격 차이라며 얼마 못 가
서로 돌아서는 일 자주 보는
하지만 어른들은 지나온 오랜 풍습
혼사는 집안과 집안의 대사 경사
그래서 서로 집안을 살피는
어른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던 그런 말은
이제 책 속에서 읽게 된다고 하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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