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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캐리어 ‘노룩패스’논란에 대해 해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4일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캐리어를 미는 것과 관련해 외신에서도 소개됐다”고 전하자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보면 이해되지만 ‘움짤’만 보면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는 질문에 “(수행원이)보여서 밀어주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 “(수행원과) 눈을 마주치는 부분이 없었다”는 기자의 물음에 김 의원은 “그걸 내가 왜 해명해야 하나. 할 일이 (그렇게) 없나?”며 되물었다.
“외신에서도 나오니까 앞뒤 잘린 부분을 이야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재차 묻자 김 의원은 “나는 그런 거 관심이 없고 일이라 해라”며 “바쁜 시간에 쓸데없는 일 가지고…”라며 다그쳤다.
그러면서 “이걸로 기사를 쓰면 고소할 거다(웃음)”고 덧붙였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19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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