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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4500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427
    IP : 211.205.***.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08/03 09:56:29
    http://todayhumor.com/?lovestory_94500 모바일
    나이 든 것이 죄

    나이 든 것이 죄

     

    어느 정치인 이름난

    인물이라는 이가 한 말

     

    시도 때도 없이 수시로

    나타나는 고약한 말들이

     

    귀에 거슬리지만 힘없는

    민초 듣고만 있어야 하는

     

    1. 나이 많은 이는 힘들게

    투표하지 말고 집에 콕 박히라던 - 동영

     

    2. 나이 많은 이 하나 짜르면

    젊은이 둘 쓰고도 돈이 남는다던 - 해찬

     

    3. 나이 많은 이는 결정 내리는

    중요한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던 - 시민

     

    4. 나이 많은 이들 구태 몸에 익어

    새로운 변화 스스로 꺼린다 했던 - 제인

     

    5. 제 가족 어른 국내에 못 있게

    국외로 여행 보내는데 찬성한다던 - 국이

     

    6. 나이 많은 이에게 투표권

    모두 주면 안 된다고 했던 염치없는 여인

     

    그래서 그들이 참으로 우습게 보는

    어느 화난 늙은이 그들에게 남긴 말

     

    짐승 아닌 인간으로 태어나 최소의

    도리 모르는 짐승만도 못한 인간 말 종

     

    어쩌다 나이 많은 것이 죄가 된 이 시대

    큰 죄인 취급 받으며 살아야 하는 우리 현실

     

    언제부터 이런 상황이 만들어졌는가

    곰곰 깊이깊이 생각 또 생각해보니

     

    선동꾼 길에서 돌 던지고 죽창 휘둘렀던

    그런 선동에 옳은 방향 잃은 몇몇

    또 그때 길에서 주운 힘으로

     

    어른들 함부로 우습게 보는 습관

    행동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몇몇은 배움 부족해 그르려니 하지만

    그들도 나이든 부모 집에 있을 터인데

     

    화가 난 이들

     

    폐허에서 무를 유로 창조하며

    빈곤했던 국가 경제를 일으키고

    오늘 윤택한 경제를 만든이들이

     

    허리띠 졸라매고 끼니 굶는 일

    그것이 습관처럼 했던 이들이

    화를 꾹 삼키면서 하는 말

     

    국민이 해야 할 의무 다했나 묻는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근로의 의무 교육의 의무

     

    국가 운영하는 그 원동력

    그 세금 납부자 그들은

    모두 나이든 이들인데

     

    나이 많은 이들을 우습게 본다면

    앞으론 그 세금 한 푼도 낼 수 없다

    진정으로 한 푼도 못 내겠다고 한다면

     

    나이든 어른들 어이없게 했던

    그들은 무엇으로 어떻게 제 가족과

    지금처럼 살 수 있을 것인지 생각은해봤나

     

    또는 만약 노인들이 세금 낸 만큼

    투표권 달라면 어찌할 것인지는

    그런 생각은 또 해보았는지

     

    지금 젊다며 물불 가리지 않고

    함부로 날뛰며 끝없이 막말하는

    이들 저는 늙지 않는다는 보장있나

     

    한때 잘나간다고 어깨 힘주며

    침 뱉어내듯 막말 뱉은 이들

    지금 어디서 무슨 짓 하는지

     

    누구는 지팡이 짚으면서도

    제 자리 지키며 힘자랑했고

     

    또 누구는 중요한 결정 하는

    그 자리에서 제 힘자랑했고

     

    또 누구는 조용히 살겠다더니

    동네 온갖 사람 꼬여 들이고

     

    한순간 인기 얻기 위해 감언이설로

    어리석은 숫 한 민초 꼬여 이용했고

     

    또는 내 편 네 편 갈라치며 줄 긋고

    우리 동네도 한 명 꼭 나와야 된다고

     

    곳곳 찾아다니며 비슷한 색칠 하며

    초와 록은 동색이라고 했던 이들

     

    그토록 제 힘자랑했던 그 몇몇도

    세월 흐르고 힘 빠지고 배신당하고

     

    그렇게 저는 영영 늙지 않을 듯

    큰소리쳤는데 지금은 이빨 빠진

     

    바람 앞에 호롱불 같은 것이

    인간의 생명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주변 잘 살펴 역지사지하며

    늘 반듯하게 살아도 부족하다고 했던

     

    몇몇 철 덜 든 이들은 평범한 세상의

    진리도 모르면서 함부로 나대더니

     

    참 부족한 이는 꼴 사나운 짓 하며

    나이든 이들을 귀퉁이로 몰아세우며

     

    지금은 저들 힘세다 힘자랑하지만

    결국은 저들도 나이가 들어가는

     

    누군가 말하기를 어느 기준으로

    과거 미래 규정 짓느냐고 했던

     

    지나간 어제는 이미 과거이고

    아직 모르는 내일은 미래라며

     

    누구는 밤길 조심하고 다니라 했고

    또 누군 비바람 부는 날 특히 조심

     

    또 누군 지나온 뒤를 조심하라 했고

    또 누군 하늘을 무서워하라 했고

     

    또 누군 입을 조심하라 했고

    또 누군 발길을 조심하라 했던

     

    삼국시대 국가를 구한 장군이 자기의

    굳은 신념을 위해 애마의 목을 쳤던

    일화는 어린 시절 배운 잘 아는 이야기

     

    될성싶은 풀 떡잎부터 다르다던

    어느 동굴 속의 낙서는 요즈음

    젊은이 버릇없는 것이 걱정이라 했던

     

    그래서 어른들 말씀은 어려서 배운 교육이

    평생의 자기 삶을 좌우한다며 잘못 가르치고

    잘못 배운 가정교육 탓하는 이들이 곳곳에 있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했는데

    아무 때나 아무에게나 막말하는 이

    진정 부모가 잘못 가르쳤을까 하는 의문이

     

    그래서 집안 어른의 교육 방식이

    또는 집안 전통이 중요하다고 하는

     

    바탕이 불안전한 젊은이 제 삶을 살면서

    제가 본대로 배운 대로 아는 대로 행동한다는

    그래서 부모교육 전통교육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3/08/03 12:59:48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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