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곧 시험이 몇 시간 남지않았는데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멘탈이 없음으로 나도 음슴체!!
본인 여징어는 현재 2명의 룸메와 같이 살고있음
나름 대충 둥글게 둥글게 살고있음
룸메 A 랑 같이 산지는 약 1년정도임
근데 이 룸메가 내 물건을 조금씩 조금씩 티나지 않게 쓴다는 거야! 자기꺼처럼-_-
처음발견한 물건은 목베게였음!
여행갈때만 쓰던 목베개니까 뭐... 사실 그다지 관심 밖이였음
으으음... 그런데 룸메가 목베개를 쓰는 방식이 신기했음.
목에 대고 자거나 그런것이 아니였음...
목베개로 쓴것이 아니라 방석으로 쓰고있더라고 WHAT?!!!!!!!!!!
그래서 나는 그 목베개를 다시는 쓸수 없었음ㅠ
왜냐구?!!
왜긴 왜냐 그녀의 향기로운 엉덩이 냄새가......
나는건 둘째치고!
방석마냥 하도 엉덩이로 눌러서 썼는지
그 목쿠션은 흐물흐물해져서 쿠션감이 사라져버렸음.
마치 핑크색의 방실방실웃는 돼지캐릭터의 목베개는 편육이 되어버렸음ㅠㅠㅠㅠㅠㅠㅠ
뭐 그냥 넘어갔으음.. 여행 때 한번 썼던거니까...
나같은게 무슨 여행이야ㅠㅠㅠ
그리고 한번은 친구들이랑 향초를 만들었지
룰루랄라~~ 냔냐니뇨~
자랑질을 하려고
룸메들 " 나 향초 만듦ㅎㅎㅎ 향 짱짱 좋음~! 뭐 (한번씩은) 향초를 켜도돼!"
(이건 내꺼다 왠만하면 키지마.. 공동의 것이 아니란 말이다!! 으잉으잉?!!!)
이랬는데
룸메 A "벌써 켜봤어요~~~ " 이랬음....
허거더얽;버겅;ㅏ 무아룯야! 뭐라고 벌써 켜봤다고ㅠㅠㅠ
룸메 A랑 같이 집에 있을 때 다른 향초 (향이 덜 나는)를 피우고 있었는데
룸메가 향 많이 나는 향초도 같이 피우자면서... 자신은 그게 더 좋다면서... 말하는데
그냥 쪼금.. 아주 조끔. 얄미웠음
지금 향초 키고있잖아ㅠㅠㅠㅠㅠ
내가 나쁜거야?! 향초 둘다 내꺼잖아..ㅠㅠ 내꺼잖아... 그럼 너도 향초 사오면 되잖아....ㅠㅠ
아무튼 열받아서 집에 있을때마다 내가 향초 다 써버리려고 켰음.
본인 여징어는 현재 머리띠는 안하지만 예전에 머리띠에 꽂혀 몇개를 사다놓음.
룸메A 양 은 머리띠를 매일하심.
그런데 내머리띠를 하심...........................................................................
지금도 하고계심..............................
나도 요새는 안하니까 뭐 내 머리띠 쓰는거 봤는데 그냥 내비둠 .................
괜찮아............괜찬.....ㅠㅠ........요새 안쓰니까..
그런데 정작 내가 아주 가끔씩 세수할때 머리띠가 없으니 속상함.............
다 자기 수납장으로 가져가버림................
그 중에서 잘 쓰시다가 머리띠를 부숴뜨리심......... 속..상함ㅠㅠㅠ..........
아무튼 방금전에 같이 시험공부를 하다가 룸메는 잠깐 뻗어버렸고
나는 펜을 빌리려고 룸페 필통을 봤는데..
어디서 낯이 익는... 펜이 거기 있는거야.
안녕?!!! 너 내꺼였지? 내꺼였지? 왜 거기있닝??
갑자기 열폭..피가 거꾸로 샘솟네..으음?!!
뭐.........지금 막 기억나는 사건들을 대충 막 썼어..
지금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어!!!!
근데 뭐라고 하지?!
아침부터
이거 원래 내꺼다!-_- 왜 자꾸 내꺼 말도 없이 쓰시오? 이건 너무 못되보이잖아.
말이라도 하고 쓰셔! 이럴까?
저는요...
어쩔때는 내꺼는 내꺼임!! 이런데
어쩔때는 쿨하게 너 가져하는 스타일이야..
자기 쓴다고 하면 쓰지마시오!!! 노노 네버네버네버! 이건 쓰지마 하면 너무 스쿠루지 같잖아ㅠㅠㅠ
그래도 우리는 아직 계약이 끝나지 않았으니까 잘 살아야한단말이야ㅠㅠㅠ
어떻게 말할까..요?
어떻게 말해야 내 멘탈을 지키고.. 내 물건들을 지킬수있을까?
오유님들의 솔로몬같은 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