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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 관련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에 대해 "보수정권 10년을 뒤로하고 갑자기 정권을 잡았다고 해서 전 정부가 했던 사업들을 완전히 수포로 돌리겠다는 것은 역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느 정권이든 공과 과가 있기 마련이고, 공은 승계하고 과는 그 잘못을 보완하는 것이 순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감사원은 시류에 따라 정권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여러 차례 도출한 기관"이라며 "감사권의 정책감사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98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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