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민중총궐기에 故백남기 농민 사건을 접하고
가만히있는 자가 되지 말자는 생각에
15년 12월에 당원이 되었습니다.
후에 광화문에서 물대포도 몇번 맞아보고
그 동안 나라를 위해 싸워오신분들에 대한 존경심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작은 힘들이 모여 큰힘을 내는것을 현장에서 보았습니다.
새로쓰는 역사의 순간에 눈물 흘렸습니다.
2012년에도 지지하던 그분을 영접하고,
(경선레이스 시작 전 저희 동네를 찾아주셔서 일이고 뭐고 다 내평겨치고 달려갔네요..........문대표님...사ㅏ....사...진좀!!)
경선을 거치고!(당원으로써의 당당한 권리행사!)
본격 대선레이스에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표의원님도 영접하고,
얼마나 열심히 다니셨으면 목이 다 쉬시고 피곤해보이시는대도
큰목소리로 연설과 귀엽게 춤도 추고가셨어요.
(이때도 일 땡땡이치고...달려갔.........표의원님...사...사...........사진좀..머....멋있으세요!)
저는 제 위치에서 할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시민의 눈으로 사전투표함을 지키고,
투표소를 지켰습니다.
(직접 현장에 있어보니 우리나라 투표방식은 정말 허술하기 짝이 없더군요.)
당연한 내 권리를 행사하고,
내가(우리가) 행사한 표가 다른표가 되는것을 막기 위해 저의 위치에서 할수있는것을 했습니다.
(지역선관위에서 사전투표함을 탑차에 싣고 지정개표소까지 이동하는것을
동영상으로 찍으며 차량으로 따라갑니다.
개표소에서 개표참관인으로 대기중인 다른 시민의 눈 회원님들께 탑차 차량번호와 관외투표함을 실은 차량,
관내투표함을 실은 차량이 들어간 순서를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대망의 개표...
(개표소 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개표참관인을 하는 시민의 눈회원님들께 맡기고,
넓은 눈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부정을 감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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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기분! 아직도 생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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