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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71298
‘문재인 지킴이’를 자처하는 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이 온라인상의 모든 비판을 차단하고 나서 ‘사이버 테러’ 논란이 커지고 있다.
평소 언론에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해 온 A교수는 21일 “문 대통령을 조금이라도 비판했다가는 지지자들의 뭇매를 맞으니 말 한마디 하기가 겁난다”고 털어놨다.
그는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가 지지자들의 욕설과 비난에 시달리는 동료 교수들을 보고 이달 초부터 언론 대응을 잠정 중단했다. A교수는 “교수들이 문 대통령을 비판한다고 해석될 수 있는 말은 최대한 꺼리고 있다”며 교수 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정치인이나 평론가도 몸을 사리고 있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팬클럽의 사이버 테러가 심각한 지경”이라며 “친문 팬클럽의 자제와 해산을 촉구한다”고 했다가 수많은 조롱 댓글에 시달렸다.
언론도 주요 공격 대상이다. ‘진보성향’ 매체라고 봐주는 것도 없다. 얼마 전 한 인터넷 매체(오마이뉴스)는 ‘김정숙 씨’라는 호칭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사갑니다…문재인 부부, 홍은동 주민들과 작별’ 제목의 기사에서 문 대통령 부인을 ‘김정숙 씨’라고 표기했다가 “김정숙 여사는 일반인이 아니다”며 기자를 비난하는 댓글이 홍수를 이뤘다. 한겨레신문 기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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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나 지식인들 반성해야 합니다. 평소에 자기들이 잘했어봐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시민들도 귀찮은데 오죽하면 발 벗고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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