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경오놈들 하는짓 보니 진짜 너무 갑갑해서 글올립니다.
한겨레의 주요 돈줄로 취급되서 씨네21에 집중 포화를 날리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보고서를 확인해보니 새로이 타겟으로 삼을 다른 관계회사가 눈에 띄어서요
그 타겟은 바로 한겨레출판(주)입니다.
다음은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에 공시된 한겨레신문의 감사보고서중 일부입니다.
여러 관계회사 중에서 지분법을 적용하는 회사는 총 5개사인데 이중 한겨레 출판의 지분법주식 장부금액이 타사대비 높음을 알수가 있는데요
지분법을 적용을 하면 피투자회사의 손익효과가 지분법손익이라는 계정을 통해 지배회사의 손익으로 연동되게 됩니다.
계산과정은 더 복잡하나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피투자회사의 당기순손익 * 지분율 = 지분법손익) 으로 한겨레신문의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구조에요 즉 한겨레 출판에서 10억의 적자가 나면 이중 8억원(10억*80%)은 한겨레 신문의 손익계산서에 반영되는 거지요
지금 현재 메인타겟으로 설정된 씨네21의 경우 지분법으로 평가된 주식의 장부가가 450백만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는 단순하게 얘기하면 씨네21이 당장 사라지더라도 한겨레신문 재무제표상 손익에 반영되는건 (-)450백만원이 전부인거죠.
하지만 한겨레출판(주)의 경우는 지분법평가금액이 2,187백만원으로 한겨레신문의 손익에 영향을 줄수 있는 금액이 더 큰것입니다.
또한 한겨레 출판은 설립당시 한겨레신문이 투자한 투자금은 2억이었으나 현재 해당 주식의 장부가액은 약 21억원으로 증가된 상태이며 여러 관계회사중 나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있는 관계회사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데가 망가지면 투자한 모회사 입장에서도 데미지가 상당하겠지요
(금액이 소액이기는 하나 한겨레신문이 한겨레출판 차입금 6억원에 대해서 보증을 제공중이기도 함.)
이런이유로 불매운동 대상목록에 한겨레출판에서 발행한 도서들도 포함되어야 할 것같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헌데 한편으로 걱정되는 부분은 한겨레출판을 통해서 책을 내신 작가님들께도 피해가 가실까봐 우려스럽기도 하네요)
한겨레를 한방에 날려버릴 방법따윈 없겠지만 경영실적악화는 금융권의 채무상환요구(금융권채무 약 40억원) 및 직원의 퇴사등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원의 집단 이탈단계에 접어들게되면 직원의 퇴직금지급에 대한 부분 때문에 정말 빠른속도로 골로보낼 수 있을것 같고요
(2016년말 기준 퇴직금추계액이 총부채의 절반가량 차지 / 퇴직금추계액 : 전임직원이 일시에 퇴사할 경우 지급해야할 총 퇴직금 금액)
요새는 진짜 조중동보다 한경오가 더 밉네요. 유시민작가님이 천명하신 어용지식인이 되겠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는 중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
2줄요약
한겨레 개개끼
불매운동 타겟으로 한겨레출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