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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942154
    작성자 : 뉴규세여
    추천 : 4
    조회수 : 1864
    IP : 112.155.***.165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1/12/17 19:40:48
    http://todayhumor.com/?humordata_942154 모바일
    어느 병원의 라섹 후기.txt
    이 글 까지 보신 경로로 봐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듯 한데, 수술 3개월 차로서 강력히 추천합니다!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

    10살 무렵부터 나빠지기 시작한 제 눈은 자연스레 안경과 한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5살이 되면서부터

    겉멋이 들기 시작하더니 안경을 쓰다말다 하다보니 제 시력은 더욱 더 어둠의 길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세상은 흐릿해졌고, 좀 더 뚜렷하게 보기위해 눈을 찡그리다보니 맨날 인상쓴다는 소리도 듣고

    미간에 주름까지 생기려고 했습니다. 안경을 쓰자니 불편하고 미용상 해롭기도하고, 렌즈를 끼자니 번거롭고

    눈 건강에도 좋지않고.. 맨 눈으로만 다니니 코 앞에서 어머니도 못 알아보는 불효를 저지르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런 불편함 속에서 사회진출을 앞두고있는 졸업반인 저로서는 라섹을 해야겠다라는 결심을 불러왔습니다.


    *왜 ㅇㅇㅇ 아이센터인가?*

    친구가 여기서 했습니다. 




    설마 여기서 끝이겠어요? 친구가 추천했지만서도 여기저기 나름 많이 알아봤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ㅇ

    ㅇㅇ 아이센터가 딱! 이더라구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제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3가지만 말하겠습니다. 

    1. 실력과 믿음을 주시는 의사 선생님들

    보통 의사선생님들은 수술을 받지 않는다고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근데 이 분들은 하셨습니다! 우아... 

    게다가 화려한 경력들!

    (저는 의사가 아닌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화려해 보입니다!) 선생님들께서 직접 하셨다는데... 게다가 모두 

    잘생기셨습니다..뭘 더 망설이십니까? (저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2. 더 이상의 서비스는 없다, 직원분들과 시설

    아니 뭐 정말 엄마도 아니고 이렇게나 제 눈을 걱정해주시고 스케쥴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일일이 문자로 

    연락주시고... 어머니라 부를 뻔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안에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처음 가면 무료쿠폰 주

    고 다음 부턴 사먹어야하지만 저렴합니다. 책 읽는 공간도 있고 컴퓨터도 있고 이거 뭐, 병원이 아니라 멀티

    룸이네요. 여러분, 이게 바로 서비스 입니다 서비스!

    3. 수술 후에도 내치지 않으시는 감동의 후속 관리

    수술 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내원해야합니다. 눈의 상태를 점검하기위해서죠. 처음엔 간격이 짧아 하루, 삼

    일, 일주일 정도이지만 한달 만에 오는 일도 있고, 3개월 만에 오기도 합니다. 이 정도의 기간이 있으면 절 

    잊을만 한데, 어김없이 연락이옵니다. 병원으로 와달라고.. 보고싶다고.... 어..엄ㅁ.. 또 부를 뻔 했네요. 

    제 눈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예약을 빈번히 바꾸어 귀찮게 굴더라도 항상 친절한 답변과 미

    소를 보이시는 직원 분들(죄송해요..)이 계시기에 저는 ㅇㅇㅇ 아이센터, 너로 정했다!(피카피카) 라고 먼

    저 수술받은 친구가 말해줬기에 전 선택하였습니다.(위에 일들은 제 얘기가 아닐...거예..요... )

    *수술 후 만족도*

    일주일 안에 조금의 통증이 찾아 올 수 있다고 하시던데 저는 정말 하나도 안 아팠습니다. 먼저 수술했던 친

    구도 별 다른 통증을 못 느꼈답니다. 개인 차는 있겠지만, 타 병원에서 수술한 아파 죽겠다는 사람들을 보

    며 저는 승자의 웃음을 날렸습니다. 햇빛을 보면 안좋다고 하셔서 뱀파이어처럼 살긴 했지만, 초기에 철저

    한 관리로 지금은 무려 1.5에 육박하여 백미터에 있는 어머니께 훈남 미소와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수술 한 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초기만 에도 약간

    의 뻑뻑함이 있긴했지만, 그건 당연한 거구요. 점안액을 한 방울 떨어뜨려 주시면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부

    작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기엔 세월이 가면~ 가슴 터질 듯.. 이게 아니고 세월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진

    아무런 이상도 없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의사선생님들부터 발생하겠죠? 근데 발생 안 하니

    깐 선생님들께서도 하셨겠죠? 그러기에 믿습니다 의느님! 


    *뜬금없는 결론*

    시력 보조 도구가 불편하다, 안경이 내 미모를 가린다(과연 안경이 문제일ㄲ..), 왜 인사 안하냐, 사회생활

    이 불편하다, 엄마를 못 알아본다 는 분들껜 강력히 추천! 두 번 추천! 합니다. 저 내일 토익쳐야하는데 너

    무 추천하고싶어서 이러고 있다구요! 얼른 여기와서 하세요! 


    3줄 요약

    의사선생님들께서도 수술받으셨어요(실력+믿음)
    시설과 서비스 만점이예요
    안경쓰시는 분들, 이뻐지고 편리해지고싶으면 라섹하세요!

    ---------------------------------------------------------------

    여기까지가 후기였어요, 오유에서 배운 글로 오유인 인증하고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2/17 19:53:07  119.203.***.65  
    [2] 2011/12/17 20:07:00  125.180.***.229  똥꼬에꽃꽂이
    [3] 2011/12/17 20:20:08  27.119.***.179  광패
    [4] 2011/12/17 20:21:39  115.2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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