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사게에 나름의 정치적 의견을 피력하려 가입했다 예전부터 자주 들어왔던 공게에 제 경험담을 하나 적어보려 합니다. </div> <div> </div> <div>귀신 경험은 아닌것 같고,그렇다고 귀신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일이니 가벼운 눈요기로 보고 넘어가세요~</div> <div> </div> <div>지금부터 25년 전이군요, 그 당시 여러 상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피곤한 몸과 계속 해서 생겼던 몸 이곳저곳의 염증과 종기, 뾰루지</div> <div> </div> <div>구강염증으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갔던 시기였다고 기억이 납니다. </div> <div> </div> <div>10월말인지 11월 초였는지 기억은 정확이 나지 않는데, 밤 11시경 잠이 설핏 들었단 느낌으로 선잠을 자고 있는데</div> <div> </div> <div>동생이 왼쪽팔을 지금 당장 일어나란듯이 꼬집더군요, 그 느낌이 아프라고 꼬집는게 아니고 사람을 깨우려는 느낌의 꼬집음 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잠결에 얼핏 고개를 들고 동생을 바라보니, 거리상으로 동생이 방 한쪽 구석에서 자고 있는데, 대략 저와의 거리가 2~3미터 정도는 떨어져 있더군요</div> <div> </div> <div>제 팔과 닿을수 있는 거리가 아니였었단 생각이 들면서 순간 이상한 느낌에 잠결에 옆으로 왔나 살펴보니 깊이 잠들어 있는 상태였습니다</div> <div> </div> <div>기분이 서늘해지면서 그 당시 받았던 느낌은 뭔가 이상한데...뭔가 이상한데..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그순간 갑자기 누워있던 오른쪽목부분, 정확이 말하면 어깨에서 목으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지금도 그 소리를 잊을수 없는데</div> <div> </div> <div>가장 비숫한 소리가 영화 엑소시스트에서 악마가 내는 소리였던것 같습니다. 영화나 애니의 괴물의 울부짖음 이었다고 할까요.. 그런 소리들이 </div> <div> </div> <div>제 배와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면서 갑자기 오른쪽목에 누가 장작으로 지지는것처럼 뜨거운 기운이 확 느껴지고 그와 동시에 </div> <div> </div> <div>그 악마(?), 괴물(?)의 울부짖음의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오더군요 그러면서 목부분으로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과 동시에 </div> <div> </div> <div>나가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느낌이 생생하게 촉감과 괴성으로 똑똑히 들려왔습니다. 동시에 저도 목의 뜨거운 느낌에 두려움과 </div> <div> </div> <div>무서움에 몸을 많이 떨던순간 갑자기 그 무엇인가가 몸에서 목을 통해 쑥 빠져나간 느낌이 들며 갑자기 목이 시원해 지더군요 </div> <div> </div> <div>마치 자는 제 옆에서 다른 존재가 몸에서 악령을 끌어내준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게 악령인지 귀신인지, 악마인지 아님 잠결에 느낀 가위였는지는 </div> <div> </div> <div>모르겠고 자고 있던 저를 깨워 그것을 끌어내준 존재가 무엇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 느낌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예전의 제 경험입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