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입덕작이라 함은 덕후에 입문하게된 계기가 되는 작품을 의미한다
어릴때 보던 세일러문이나 전설의 용사 다간,k-캅스,웨딩피치 등은 입문작이 되기는 힘들다.
(물론 나이와 사람에 따라 입덕작이 되기도 한다.)
자, 입덕작이 왜 중요한 것인가?
위에도 적었지만 덕후가 되게 하는 작품을 뜻하는데
이때 가장 처음으로 접하게되는 입덕작이 건담이라면 어떻게 될것인가.
아마 건담에 대해 검색해보고 다른 시리즈를 알아보고 그리고 다른 메카물을 검색해보게 될것이다.
그리고는 메카덕후가 된다.(모든덕후가 그런것은 아니다.)
건담이 아니라 모에물이 입덕작이 된다면?
모에요소로 가득차있는 애니나 만화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때 부터 모에 를 느끼지는 않을것이다.
모에적인 요소보다는 스토리와 상황 등에 굉장한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되었을때 메카물등을 보게된다면
아마 흥미를 잃기 더욱 쉽게될것이다.
그리고는 검색을 하다보면 다른 모에물을 보게되고 단어를 알게되고
결국 모에 를 느끼게 되는것이다
이처럼 입덕작이 되는 작품의 성향에 따라 이후 덕후로서의 앞길이 달라지게 되는것이다.(누누히 말하지만 모든사람이 그런것은 아니다.)
지금에 이르러서 작품의 성향에는 메카물,모에물,일상물,치유물,고어물,sf 등등 너무나도 많은 성향의 애니와 만화책 등의 전반적인 서브컬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런 추세와 입덕작의 성향에 따라 점점 덕후들의 성향은 갈라지게 되고
성향에 따라 은근한 견제가 이루어지기도 하고(가령 누님연방과 로리지온으로 표현하면 알기쉬울지도 모르겠다.)
덕후들간의 사이가 안좋아지고
서브컬쳐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