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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병 또는 약이 되는
어느 시인 노래하길
다정도 병인양하여
밤잠 설친다 했고
또 누구는 동짓달
긴긴밤 한허리 베어
님 오신 날 펴리라 했던
또 누구는 나를 두고
혼자 가시려면 저 꽃잎
저려 밟고 지나가라 했는데
또 누구는 말하기를
님은 나를 버리려 하셔도
나는 그리할 수 없다고 했던
예나 지금이나 모든
청춘은 저만의 사랑이
남다른 이야기가 있다는
그래서 서로가 사랑으로
만나면 백 년을 약속하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어 하는
그래서 전국 곳곳에
사랑으로 얽힌 망부석이
그 애틋했던 사랑을 전하는
짚신도 제짝
옛날 어른들 말씀에
세상에 누구든지 또는
짚신도 제짝이 있다는데
급변하는 세상에서
환경이 바뀌면서 제짝
찾기 참으로 쉽지 않다는
간신히 만난 청춘들도
이런저런 탓 또는 갖가지
이유로 혼인 못 하는 경우도
옛날엔 어른들 약속으로
일찍 짝지어주던 시절도
더러는 그때 생각난다는
그래도 누구나 제짝
반드시 어딘가 있다고
열심히 부지런히 찾으라는
인연이란
세상 모든 인연이
처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었던 그런 것은 아닐 수도
세상을 살다 보면 주변을
스치는 사람은 숫 하지만
진실한 인연 따로 있다는
또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
단 한 번 눈길 마주쳐도
인연이라고 말했던 이도
청춘들이 세상 물정 모르고
철없던 시절 사랑만 있으면
알콩달콩 살 수 있다 했던
세상살이가 그리 만만치
않아도 서로가 의지하며
살아왔다는 부부 이야기
그렇게 살다 보면 남다른
애틋한 정도 점점 깊어가는
그래서 부부 천생연분이 되는
세상에 아무리 친한 이웃도
남의 부부 이야기 함부로 하면
절대로 안 되는 금기라는 말 있고
부부만 알 수 있는 이야기 따로 있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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