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께 조언부탁드릴일이있어서 

글을 쓰게된내일모레 서른 소심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에겐 1년가량 만난 남친이 있는데요

이번 연말에 본인친구들 및 여친, 부인들과

동반여행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 친구들과 여친들은 제 남자친구와 

꾸준히 만나왔고서로 많이 어울려서 

상당히친한것으로 압니다


하지만저는 한번도 그분들을 뵌적이없고

이번여행이 첫 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ㅜㅜ


그간 같이만나자는 얘기는있었는데 

워낙 낯을많이가리고 사람을 어려워하는 성격이라


계속미뤄왔었구요..


하지만 이번엔 남자친구와 한번 이별을겪고

진지하게 제안을 받은거라 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마 남자친구의생각은 이번여행을 계기로

관계를좀 개선하고 본격적으로 친구들에게 

인정을받겠다 라는 마음이겠죠..



하지만 성격외에도 학벌, 직업부분도 제가많이 쳐져서

꺼려지는것도있구요..

보통 첫만남엔 그런질문 하잖아요ㅠ


어떻게대답해야할지.. 


또 다들친하고 저만처음인데

어떻게하면 잘 융화될 수있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벌써부터 잠이안오구 스트레스네요..

조언좀해주세요..

주눅들지않고 잘어울리는법이요ㅜㅜ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