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의원을 알게된것은 얼마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있다가 대선과정에 국민의 당으로 당적을 옮긴 여성 국회의원
하지만 오늘은 그런 당신의 정치적 배경에대해서는 말을 삼가하겠습니다
오늘 광주 5.18 행사에 자의로 참석했는지
초대를 받아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5.18행사가 어떤성격의 행사인지 모르리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아무튼 당신은 한 정당의 의원신분으로 그자리에 나타났습니다
혹 일반 시민들도 5.18 행사에 갈때는
'옷을 뭘로 입고 가야하나.. 검은색 옷이 어디 있더라'
하며 그날의 분위기에 맞춰입고 갑니다
그런데 일당의 국회의원이라는분이 그런 자리에 어디 쇼핑하러 갈때나 입는옷을 걸치고 나타납니까?
집에 검은색옷 한벌 없어요?
없으면 사서라도 아니, 옆집에가서 빌려서라도 입고 왔어야지요
그게 한 인간이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기리러 가는 옷차림 예의] 아닐까요?
보니까 작년 행사때도 그런복장으로 참석하셨고
의정활동중에도 그복장을 선호하시더군요
그런데 오늘 간곳은 평범한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정도면 못할소리지만 당신 인성에 인간으로서 심각한 오류가 있는듯보입니다
즉 인간이 덜되쳐먹었다는 말이 어울린다는 말이지요
아시듯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놀러가는곳이 아닙니다
사진찍으러 가는곳도 아닙니다
당신네당 대통령후보로 나왔던 사람도 광주정신을 당규헌(?) 에서 빼자 어쩌자했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충실하면 뭐좀 떨어지나요?
2018년 행사에는 제발 그런복장으로는 오지 마세요
더이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받는 그런 사람이 되지마세요
당신같은 한사람 아니어도 이놈의 나라에 차고 넘칩니다
한 시민으로서 당신에게 주어지는 세금이 아까워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