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콩가루 반찬
옛날 밥반찬 없을 때
우리 어머니 할머니
생각했던 밥반찬
식은 밥 콩 볶아서
곱게 갈아둔 그 가루
식은밥과 비벼서 먹었던
참으로 힘든 시절
살아온 우리 어른들의
알찬 생활의 지혜였는데
지금 콩가루를
밥반찬 먹는 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콩가루 밥반찬은
영양적으로도 손색없는
그렇게 알찬 지혜의 반찬인
요즈음 온갖 맛 난
먹을거리가 쏟아져
골라 먹는 재미있는
두 번째 이야기
어느 집안 이야기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시대 남다른 이념
아픔 녹아있는 이야기
할아버지는 지리산
빨치산 공비 토벌했던
자유민주주의 국가 지킨
우리 민족 수호자였고
사돈집의 사돈어른은
자유민주주의 지키려고
월남에 파월장병 되어
숫 한 죽음 목격하며
자유 지키려 귀한
목숨까지 걸었던
세 번째 이야기
그 자식은 전교조로
제 생각 이념 가르쳐
천사 되신 집안 어른들
이 사실을 행여 안다면
열심히 공부하여 교사
되었다고 참으로 기뻐서
덩실덩실 춤추시던
모습 아직 생생한데
제 자식이니 만족 할까
아니면 가슴 답답해 할까
지켜보던 이가 그 자식에게
물었는데 젊은이 대답이
더 가슴 아프게 한다는
그 당시는 그랬고
지금의 제 이념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해
자식 두고 천사 되신
님들 생각도 그리 할까
제 자식이지만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
부모 자식 이념 차이 무엇도
명쾌하게 치유할 수 없는 이념
콩가루 집안이라 하면 천사님들 벌떡 일어날 지나친 말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6101 | [가능하면 1일 1시] 망울들2 ![]() ![]() |
†촘갸늠† | 25/02/18 10:15 | 262 | 0 | |||||
96100 | 고운님 께 | 천재영 | 25/02/18 09:24 | 252 | 0 | |||||
96099 | 주인공이 바뀐 시대 | 천재영 | 25/02/18 09:21 | 290 | 0 | |||||
96098 | [가능하면 1일 1시] 망울들 ![]() ![]() |
†촘갸늠† | 25/02/17 10:00 | 429 | 2 | |||||
96097 | 제 삶 만족 ? | 천재영 | 25/02/17 10:00 | 432 | 2 | |||||
96096 | [가능하면 1일 1시] 행복에 관하여 ![]() ![]() |
†촘갸늠† | 25/02/16 09:59 | 506 | 1 | |||||
96095 | 순금값 훨훨 나는 | 천재영 | 25/02/16 09:38 | 693 | 1 | |||||
96094 | [가능하면 1일 1시] 등 뒤로 봄 ![]() ![]() |
†촘갸늠† | 25/02/15 10:49 | 619 | 1 | |||||
96093 | 경제야 = 기회를 | 천재영 | 25/02/15 09:37 | 681 | 1 | |||||
96092 | 청춘남녀 사랑 | 천재영 | 25/02/14 10:13 | 768 | 0 | |||||
96091 | [가능하면 1일 1시] 눈꽃8 ![]() ![]() |
†촘갸늠† | 25/02/14 09:48 | 598 | 0 | |||||
96090 | 연말정산 간소화 부양가족 아버지 등록하려면 보세요 ![]() |
농담____ | 25/02/13 22:49 | 968 | 0 | |||||
96089 | 그대에게 드리는 꿈(16-3) ![]() |
낭만아자씨 | 25/02/13 19:00 | 652 | 0 | |||||
96088 | [가능하면 1일 1시] 외면 ![]() ![]() |
†촘갸늠† | 25/02/13 09:54 | 733 | 2 | |||||
96087 | 인생 삶의 사계절 | 천재영 | 25/02/13 09:45 | 781 | 2 | |||||
96086 | 천사의 웃음 = 행복 | 천재영 | 25/02/12 09:28 | 855 | 0 | |||||
96085 | [가능하면 1일 1시] 아이야3 ![]() ![]() |
†촘갸늠† | 25/02/12 09:21 | 806 | 0 | |||||
96084 | 눈치 없는 남정네 | 천재영 | 25/02/11 09:26 | 1171 | 0 | |||||
96083 | [가능하면 1일 1시] 주룩주룩 ![]() ![]() |
†촘갸늠† | 25/02/11 09:16 | 962 | 0 | |||||
96082 | (정정글) 전에 바이럴 이라고 하며 지하철 시민영웅 사장님 글 쓴 사람임 | 시리우스블랙 | 25/02/10 14:06 | 1079 | 0 | |||||
96081 | [가능하면 1일 1시] 눈부신 아침 ![]() ![]() |
†촘갸늠† | 25/02/10 09:54 | 1106 | 1 | |||||
96080 | 제 삶이 즐거운 | 천재영 | 25/02/10 09:52 | 1134 | 1 | |||||
96079 | 서로 다른 [이발사 우빨리] 전승 | 포크숟가락 | 25/02/09 17:15 | 1044 | 0 | |||||
96078 | 살인자의 벨2 | 좋은펜 | 25/02/09 11:30 | 1131 | 0 | |||||
96077 | [가능하면 1일 1시] 구르다 만 눈 ![]() ![]() |
†촘갸늠† | 25/02/09 10:36 | 1063 | 1 | |||||
96076 | 제 삶에 용기 | 천재영 | 25/02/09 10:04 | 1104 | 0 | |||||
96075 | 살인자의 벨 | 좋은펜 | 25/02/08 22:32 | 1238 | 0 | |||||
96074 | 봄날은 간다 ![]() ![]() |
전피디 | 25/02/08 18:33 | 1097 | 0 | |||||
96073 | 빨간 이빨4 | 좋은펜 | 25/02/08 16:30 | 1095 | 0 | |||||
96072 | 빨간 이빨3 | 좋은펜 | 25/02/08 14:46 | 1137 | 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