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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4021
    작성자 : RedPain
    추천 : 12
    조회수 : 9118
    IP : 110.35.***.114
    댓글 : 17개
    등록시간 : 2017/06/19 09:15:08
    http://todayhumor.com/?panic_94021 모바일
    인천공항 괴담 "밤에 귀신 출몰" 소문
    옵션
    • 펌글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ear&no=793


    뽐쁘에글은 스토리가 넘 길어 좀 지루하고

    실제 기사도 나왔네요


    중앙일보 2001.03.28 00:00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공항 괴담' 이 돌고 있어 청원경찰 등 여객청사에서 야간근무하는 직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소문의 시작은 20여일 전 오전 2시쯤 한 청원경찰이 공항 여객청사내 투명한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에서 귀신을 보고는 기절했다는 소문이 돌면서부터. 그후 주차장 건물 꼭대기에서 모녀 귀신을 봤다는 얘기에 높이가 20m 이상 되는 건물에서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니 사람이 허공을 걸어다니더라는 등 믿기 어려운 소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 거짓말 같은 얘기들이 돌게 된 배경에는 공사 도중 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있다. 숨진 인부와 함께 일하던 직원들이 작업장 내 사고현장 근처에서 귀신을 봤다는, 조금은 황당한 얘기를 하면서 이 소문이 확대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국가적 경사인 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괴담이 돌자 인천공항공사측도 부담스러워하던 끝에 다음주 중으로 숨진 인부들의 영혼을 달래줄 위령탑을 공항 내에 세우기로 했다. 
    공단측은 "국제공항이라는 공공건물에 위령탑을 세운다는 게 낯설기는 하지만 공항의 안전 등 여러 문제를 고려할 때 필요할 것 같아 결정했다" 고 말했다. 
    출처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188642023
    RedPain의 꼬릿말입니다
    20140807_2.gif

    시노자키 아이는 1992년 2월 26일에 도쿄에서 태어났어. 코다 쿠미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지. 2008년 첫 솔로
    앨범 "M"을 발표해. 하지만 당시 17살에 불과했던 시노자키 아이는 이 때 자신이 "가수"로서 활동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을 거야. 앨범을 발표하고 나면,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꿈꾸었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어떻게든 비키니 등 야한 옷을 입은 시노자키만 방송에 내보내려했고 이에 응하지 않는한 시노자키 아이는
    방송에 출현하기 힘들었어. 이미 모든 사람들의 인식 속에 시노자키 아이는 가슴 큰 그라비아 아이돌이었을뿐이고
    그녀의 노래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거든. 사실, 나조차도 그랬으니까.

    2010년 말, 시노자키 아이가 기존 소속사와 결별을 하자 온갖 소문이 돌게 되지. 더군다나 이제 곧 성인이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AV를 찍기 위해 소속사와 결별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어.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노자키 아이는 여전히 가수라는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었어. 안정적인 수입을 원했던
    소속사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하길 원했지만 시노자키 아이가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계속 주장하다 아이돌로
    활동하게 해준다는 소속사로 옮겼다는 것이 정설이야. 하지만 직접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어. 어쨌든, 소속사를
    이전하고 AeLL이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 거야.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어. 방송국도 시청자도 시노자키
    아이가 벗기만을 바랄 뿐 그녀의 노래에는 관심이 없었거든. 그래도 방송에서는 거의 수영복만 입다시피했던
    과거와는 달리 소속사를 이전한 뒤로는 그나마 정상적인 복장으로 주로 출현하고 있어.

    2011년 말, 그녀에게 모창하는 프로에 출현할 기회가 찾아와. 그리고 시노자키 아이는 그 프로에서 인생 최초로
    노래로 주목을 받게 돼. 개그로 포장되어 있기는 했지만, 이 순간을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라고 적어두었지. 내 꼬리말 첫 짤은 바로 그 순간이야.
    ( 오유에 올린 노래하는 모습 원본 링크 )

    하지만 인생은 동화가 아니었지. 시노자키 아이가 이 모든 것을 뒤엎을만한 가창력을 가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 인식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가슴을 드러내지 않으면 방송에 출현하기 힘든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야.
    시노자키 아이 말대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순간이 될 수도 있는 거지. 그래도 이 모창 프로가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참가하는 중이고 여전히 공중파에서 나름 진지하게 노래 부르는 시노자키 아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프로야.





    Tomorrow

    이방인

    Tsugunai




    三日月

    Yeah! Meccha Holiday

    시노자키 아이 메들리


    연분홍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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