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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4017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1353
    IP : 211.205.***.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3/02/12 12:05:19
    http://todayhumor.com/?lovestory_94017 모바일
    가거라 삼팔선

    가거라 삼팔선

     

    지구상 북위 38도 선

    암울했던 시절 타의로

    그렇게 만들어진 38도선

     

    1950625일 새벽

    38선 밤사이 몰래

    넘어 남침해 온

     

    온몸 생각 모두가

    빨간 공산당 괴뢰

    힘으로 밀고 내려온

     

    당시 공산당 남쪽의

    최고 우두머리 박헌영

    김일성에 잡혀 처단당한

     

    남북 전쟁 막바지에

    달아나다 급히 숨어든

    지리산 계곡 그들 빨치산

     

    그 잔당들이 살아남아서

    온갖 분탕질을 했는데

    그들 토벌하던 토벌대

     

    전쟁 후 안정을 찾는

    길목에서 토벌대의

    숫 한 희생 있었던

     

    세월 흐른 지금은

    좌익 주사파 모모 좌파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그래서 그들에게 꼭 꼬옥

    하고 싶은 말 너희가 원하는

    그곳으로 가거라 삼팔선 너머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존엄 만나고 살기 원하는 곳

    그곳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들이 원하는

    대를 이어 충성하면서

    끼리끼리 살면 좋을 터인데

     

    그런데 그들 그곳으로

    간다는 말 전혀 하지 않는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다는

     

    그렇게 좋다면서

    또 존엄이라 따르면서

    왜 가려 하지 않는지 궁금

     

    제발 얼른 가고 나면

    남은 이들끼리 웃으면서

    살게 하면 서로 좋을 것인데

     

    존엄의 눈에 들면 가족들이

    살아갈 집도 그냥 준다 하고

    먹을 것 모두 배급해 준다는데

     

    왜 안 가는지 앞뒤가 상충하는

    그런 말만 장황히 하지 말고

    원하는 곳 가거라 삼팔선

     

    언젠가 여학생 신분으로

    몰래 그곳에 갔다 온 여

     

    그런 경력 인정해주는

    이들이 정권을 잡더니

     

    그녀가 국회의원 되었다며

    곳곳 다니며 어깨 힘 꽉 줘

     

    그래서 생각난 말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요즈음 숨은 간첩 잡았다는 뉴스 읽었는데

    자유민주주의 사랑하는 민초님들 날마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또 어떤 불상사 만날지 몰라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3/02/12 19:50:18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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