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싸움의 의미는 간단합니다.




향후 5년간 이꼬라지 보냐 안보냐의 그 차이를 가름할 싸움입니다.

조중동이 생각보다 조용한 이유요? 이번에 한경오가 문지지자들 닥치게 만들기를 바라니까요.

자기들이 본격적으로 까기 시작하면 외려 소위 진보 사람들이 뭉칠 수 있으니까 두고보기는 하는데 결국 한마디씩 거들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통령과 지지자들 갈라놓고나면 숨만 쉬어도 까기 바쁠겁니다.

진보는 좀더 왼쪽으로 오라고 ㅈㄹ, 보수는 오른쪽으로 오라고 ㅈㄹ할겁니다.

개혁을 하면 정치적 숙청이다 탄압한다고 깔것이고, 안하면 적폐세력과 야합했다고 깔겁니다.

이번에 한경오가 소위 진보언론이라고 물러나면, 극성맞은 지지자소리 안듣겠다고 물러나면 문빠소리 안할것 같습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번 싸움은 향후 민주정부를 대하는 언론의 논조를 정하는 싸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문지지자들이 이긴다고 언론이 3기 민주정부를 안깔리 없겠지만,

저들 표현대로 극성맞은 지지자놈들때문에라도 어처구니 없는 일로는 까기 힘들겁니다.

뭐 말만하면 팩트체크하고 과거 글, 발언들 들고오는데 비판받는것을 싫어하는 엘리트 기자들이 쓰레기에 가까운 글을 쓰기 어려울겁니다.

기자들이 보다 심도있게 팩트체크해야하고 어설픈 장난질로 정권까는 것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언론개혁은 정부가 하기 힘듭니다.

언론개혁만큼은 국민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