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스님귀신
지금현재는 다른데로 새로 이사와서 잘지내고있어요 ㅎ
일년전 복도층 아파트살때 이야기할게요
이 일은 몇년전 좀 오래됐는데요 제가 감기에 걸렸는지 몸이 많이 안좋았어요 제가 몸이 좀 부실해요 ㅎ
그떄는 좀 아프고 그랬어요 어머님 방이 커서 몸이 안좋으니 편하게 누워있는데요
그때 밤이라 잘시간이었어요 엄마는 목욕을 끝내시고 잠 잘준비를하시고 계셨어요
전 아파서 누워있는데 왠 꼬마 스님이 절 내려다 보는거에요 뚦어져라 미소를 띈채
꼬마스님 모습은 온통 회색빛에 얼굴도 회색빛 이고 다른색이라면
검은자가 이어야할곳이 붉게 빛이 났어요 그런귀신은 처음봤는데요 꼬마스님이 계속쳐다보고 저도쳐다보고 둘이 쳐다보고 있었죠
그런데 엄마 왈: "뭘 내려쳐다 보노??" 엄마도 제가보고있는게 보였나봐요
가끔 이일 말고도 엄마랑 둘이서 같은걸 본적이 몇번있었어요
그 다음날인지 언제인지 기억 안나는데요 점심준비하시는 엄마가 부엌에 음식준비하시는데 다리부근에 땅에 손이 뻗어나와 엄마다리를 잡는게
보였어요 회색이었어요 그런 뒤 엄마다리 한쪽이 살이 깊게 패여있는거에요 왜 그렇게 된건지 아직도 서로 잘 모르고있는데
아무래도 귀신이 다리잡아서 그런건지..긴가민가
-지네요괴
새벽에 자다갰어요 제가 깊이 잠을 못 드는편이에요
다리부근에 이불이 휘감기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눈을떠보니 제앞에 상반신은 나체이고 다리부분은 지네같이
여러다리가있었어요 눈은 흰자가없고 검고컸어요 제 몸위에 있었는데요
손으로 감자기 제 심장인지 간부위에 손을 넣어서 제 장기를 꺼내는거에요 근데 이상하게 아프지는않았어요
그리고 실사라고하기엔 조금은 흐릿해서 ..제몸을 후벼파서 놀래서 저지 시킬려고 하니깐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꼬마신?
이건 일년전일이였어요 그떈 1년동안 백수로 지냈어요
제방을 지나쳐 갈때 벽거울이 하나있어요 긴 벽거울이요 그걸 흘끗 봤는데요
제얼굴이 아니고 회색의 엄청머리큰 아귀가 제 머리로 변해있었어요
회색빛이라 영혼을볼때 비슷하게 얼굴은 아귀특유모습이고 큰귀...
다시보니 확인할려고 제 얼굴을보니 원래대로 돌아와있었어요
<혹시 옛나에 제가 폭식을 심하게 격고있어서 신께서벌을주신건지ㅜ혹시 영혼이 아귀 일까봐 덜컥 겁이났어요 좀억지인가??;>
그떈 낮이었는데요 제가 잠이 많아서 낮잠도자요
방가서일단 드러누웠는데요 이불을 둘둘말고 자는버릇이 있어요
하얀이불을 덮고자는데 다리부근을 보니 왠 꼬마아이가몸을 웅크리고 두눈을 감고 잠을자는듯한모습이보이는거에요
그때제가 다리를 구부려서 세우고있었거든요 허벅지가 보이게 있었어요 물론 이불이 덮여있는 상태구요
꼬마는 덩치가 작고 흰옷에 하얗고 챙이 넓은 모자를쓰고 있었고요
온통 흰빛에 몸 주위에는 금빛이 희미 하게났어요
걍 신경안쓰고 다시눈을 감았는데 몸이 갑자기 변하는거 같은느낌이 드는거에요
몸이 줄어드는거 같은 그런데 귀 부근이 느낌이 이상해서
손으로 만지니깐 귀가 엄청 커진 것 같은거에요 ㅠㅠ
꼬마가 "엉뚱한짓 하지마 !" "집중이 안되잖아" 말하는거에요
덜컥 겁은 났지만 가만히 있었어요 팔은 점점 더 가늘어지더니 좀 기형적으로 가늘어 졌고 아이 팔같다고 해야하나...
몸이 변한거에요..... 겁이나서 귀도 다시확인 해밨어요 귀는 원래 크기로 되돌아 있었어요
좀 안심하고있을 찰나에 그 꼬마는 밖으로 나갔나봐요 밖에서 복도측에 꼬마 목소리가 들렸는데 좌절을 하더라고요
"아~!!@ 내 모습 누렇게 됐어!@!!!"
누군가 같이 있던거 같은데 여자꼬마목소리도 들렸어요
"그러게 누가 그런짓 하래 너 얼굴 누렁이다""
그렇게 밖 복도 부근에 서로 칭얼거리면서 본래 갈길 갔나봐요 그뒤론 잠잠해졌어요
제가 좀 누래요 ㅠ 혹시 꼬마가 뭔짓하면서 서로 영향을 끼쳤나?? 좀 억지인것 같긴하네요 끼워맞추기인가??
혹시 얼굴도 변했을까봐 거울 앞에 확인해보고 급 실망했어요 얼굴은 그대로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확실이 그떄 몸이 변해서 살이 빠졌어요...
뭐 집에서 좀 굶어서 빠진거일수도있지만요 밥을적게 먹거든요 한숟가락 두숟가락..
암튼 몸이 눈에띄게 변했어요 그땐 60이었는데 몸무게 재어보니 52?키로 53키로 줄었어요
지금은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먹이셔서 다시 원상복귀해지만요 그래도 제영혼 모습이 걱정 되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