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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여호와의 증인이 되고자하는(증인들은 '연구생'이라고 합니다) 연구생입니다.
군대전역하고 복학도한학기 미루고 클럽다니고 파티플래너도 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즐기던차에
행실이 굉장히 좋은 친구가 있어 맨첨에는 쟤는 뭐 저렇게사냐 재미도없고 답답하다...이런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그런생각보다는 어떻게 저렇게 바르게 살면서 나보다 더 즐겁고 행복해보일까..하는 궁금함이 생기기도하고
방탕한 생활에 신물이나고 허무감에 있던차에 그 친구가 여호와의 증인인걸 알았습니다.
사실 맨처음에는 제가 그친구에게 의지해서 알아보기가 싫어서 저혼자 집근처에 여호와의증인 회관이 있는것을 알고
직접 찾아 가보았는데 이거참 새롭더군요.
재수할때 잠깐 교회를 다녀보긴했지만 저랑은 잘 맞지않았는지 헌금도 내지않으면 무언가 민망하고
또 기도하면서 중얼중얼방언하면서 울고 그러는게 처음접한 저에게는 굉장한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 집회는 그런것도 없더군요
아 여기서 제가 기독교를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확실히하겠습니다. 저랑은 맞지 않았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아무튼.. 제가 작년12월부터 여호와의증인 집회(매주 2회 회관별로 정해진시간에 있습니다.)를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교리들과 새로운것들을 많이배우고 주위에서 참 사람되었다고 그런소리도 들을정도로 많이 변하엿고 올바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여호와의증인은 정식 신자가 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도 작년12월부터 굉장히 열심히 다녓지만 아직도 되지못하였고
요번 10월달에나 침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고민이 좀 들더군요 '사람들에게 밝히면 어떤반응을 보일까' 저도 사실은 맨처음에 여호와의 증인에대한 안좋은 선입견이있었으나
그냥 지식없이 싫어하는정도였었습니다. 막상 알게되면 이걸 틀리다고 할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일단 종교라고 함은 1.영리목적이여서는 안되고 2. 교주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점에서는 정말 완벽히 깨끗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헌금도 회관구석에있는 우체통만한 조그만한 함에하고 그렇습니다.
욕을먹는이유가 병역거부와 헌혈문제가 있는걸로 아는데 이것또한 교리와 성서를 이해하시면 납득하실거라 봅니다.
혹시 주위에 여호와의 증인이 계시다면 어떻게 보이시는지, 없으시다면 그 종교에 대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급합니다.
저도이젠10월달엔 정식 신자가되고 주위사람들에게도 밝힐 생각하니가 조금은 걱정도 되어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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