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무인도 - 외딴섬
육지와 멀리 떨어진
사람이 살지 않는
텅 빈 섬 말하는
다른 갖가지 살기에
적당한 동물들은 살수
있을 수도 있는 그런 섬
외딴 섬 무인도에
누군가 살아간다면
무슨 재미로 사는지
궁금한 생각 많아지는
그런데 요즈음 무인도에
그런 이 생겼다는 말 들려
세상을 살면서 온갖
고난 풍파 겪었을 그는
모든 것 내려놓고 산다는
평범하게 세상 살다가
마음의 상처 받았던 상대는
주변에 함께 살던 사람이라는
서로 돕고 살면 참 행복한 세상
또 더러는 이웃 못살게 굴면
그 때문에 상처 입는다고
꼼수 숨긴 몇몇 공연히 열심히
잘 사는 이 온갖 트집 잡아
못 된 심술 부리는 진상
그런 이들 찾아내 외딴 섬
그곳에서 제정신 가다듬고
정신 수양 좀 했으면 하는
그러면 좀 나아지려는지 궁금
하긴 근본 바탕이 잘못된 이는
그것도 별 효과 없을 듯하지만
통통배 추억
바닷가 마을에 가면
가끔 볼 수 있는 작은 배
그 배의 이름이 통통배라는
빨갱이들이 일으킨
6.25 전쟁이 후 힘들던
그 피난민 시절 겪은 경험
한때 부산 앞바다 영도
오륙도 근처를 오가던
배를 통통배라 했던
그 통통배들이 바삐 오가면서
잡은 물고기를 자갈치 시장
어물 난전에서 팔았는데
남편은 바다에서 고기 잡고
아내는 자갈치 시장 노점에서
찾는 손님들에게 값싸게 팔았던
그때를 생각하면 꿈같은
시절이었던 고향 집 떠난
피난민들만 아는 추억이라는
잡은 물고기 운반 도중
부서진 것들을 모아
깨끗하게 손질하고
또 곱게 갈아서 기름에
튀겨서 팔던 것이 어묵의
시초 지금도 그 인기 대단한
부둣가의 노동자들이
점심밥 대신 사서 먹었던
그 어묵이 지금은 고급 식품
통통배 생각하면 웃음 반 눈물 반
지난날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인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3883 | 세상의 종교 [2] | 천재영 | 22/12/24 10:28 | 1256 | 1 | |||||
93882 | [가능하면 1일 1시] 폭설2 [4] ![]() ![]() |
†촘갸늠† | 22/12/24 09:25 | 1037 | 2 | |||||
93881 | 고향 찾는 [2] | 천재영 | 22/12/23 10:35 | 1082 | 1 | |||||
93880 | [가능하면 1일 1시] 함박8 ![]() ![]() |
†촘갸늠† | 22/12/23 09:05 | 984 | 2 | |||||
93878 | 참 알 수 없는 [2] | 천재영 | 22/12/22 10:26 | 1128 | 1 | |||||
93877 | [가능하면 1일 1시] 진눈깨비2 [1] ![]() ![]() |
†촘갸늠† | 22/12/22 09:28 | 976 | 2 | |||||
93876 | ![]() ![]() |
통통볼 | 22/12/21 21:07 | 1276 | 3 | |||||
93875 | 들리는 말 [2] | 천재영 | 22/12/21 11:51 | 1149 | 2 | |||||
93874 | [가능하면 1일 1시] 네가 붙은 입술 ![]() ![]() |
†촘갸늠† | 22/12/21 09:28 | 1021 | 1 | |||||
93873 | 새 출발 [2] | 천재영 | 22/12/20 10:57 | 1139 | 1 | |||||
93872 | [가능하면 1일 1시] 춥기만 한 날 ![]() ![]() |
†촘갸늠† | 22/12/20 10:26 | 1047 | 1 | |||||
93871 | 새해 인사 [2] | 천재영 | 22/12/19 11:06 | 1423 | 1 | |||||
93870 | [가능하면 1일 1시] 송년2 ![]() ![]() |
†촘갸늠† | 22/12/19 09:18 | 1083 | 1 | |||||
93869 | ![]() ![]() |
통통볼 | 22/12/18 13:24 | 1339 | 3 | |||||
93868 | 자유를 위해 [2] | 천재영 | 22/12/18 10:27 | 1212 | 1 | |||||
93867 | [가능하면 1일 1시] 설상가상3 ![]() ![]() |
†촘갸늠† | 22/12/18 09:03 | 1118 | 1 | |||||
93866 | 반곱슬인데 도와주세요.. [2] | 웃으러왔다뀨 | 22/12/17 19:05 | 1299 | 1 | |||||
93865 | 갈수록 태산 [2] | 천재영 | 22/12/17 12:21 | 1263 | 2 | |||||
93864 | [가능하면 1일 1시] 발자욱 ![]() ![]() |
†촘갸늠† | 22/12/17 10:13 | 1170 | 1 | |||||
93863 | 해 돋는 나라 [2] | 천재영 | 22/12/16 10:47 | 1319 | 1 | |||||
93862 | [가능하면 1일 1시] 눈길 ![]() ![]() |
†촘갸늠† | 22/12/16 09:21 | 1145 | 1 | |||||
93861 | 청춘 ![]() ![]() |
제주샴다수 | 22/12/15 17:55 | 1994 | 1 | |||||
93860 | 첫사랑, 여름 ![]() |
제주샴다수 | 22/12/15 17:52 | 1568 | 1 | |||||
93859 | 키다리 아저씨 [2] | 천재영 | 22/12/15 10:07 | 1438 | 1 | |||||
93858 | [가능하면 1일 1시] 흰머리들 ![]() ![]() |
†촘갸늠† | 22/12/15 09:22 | 1142 | 2 | |||||
93857 | 난오늘부터 | 때지새퀴 | 22/12/14 20:57 | 1151 | 0 | |||||
93856 | 떡 하나 주면 [2] | 천재영 | 22/12/14 09:50 | 1297 | 1 | |||||
93855 | [가능하면 1일 1시] 폭설 ![]() ![]() |
†촘갸늠† | 22/12/14 09:23 | 1098 | 1 | |||||
93854 | 愛誦詩抄 -374 ![]() |
상크리엄 | 22/12/13 14:55 | 1272 | 1 | |||||
93853 | 부모 제 자식 사랑 [2] | 천재영 | 22/12/13 10:44 | 1371 | 1 | |||||
|
||||||||||
[◀이전10개]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