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ood people</p> <p> <br></p> <p> <br></p> <p>미드 워킹데드를 보면, 주인공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good people'이라는 단어로 표현이 된다.</p> <p>이것은 어떠한 행동의 결과가 아니라, 그 사람의 신념과 그것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고 판단한다.</p> <p> <br></p> <p>과거에 어떠한 잘못이 있다. 나에게 손해가 되는 행동을 했다로 판단을 하는 것보다.</p> <p>그 사람이 그 행동을 하는 과정을 보고 판단한다.</p> <p> <br></p> <p>서로 진영이 달라서 적으로 만나는 경우를 예로들면 쉽게 설명이 가능하다.</p> <p>적으로 만났기 때문에 나쁜 사람이 아니라, 적에게도 신뢰를 지키는 사람이면 good people이라고 할 수 있다.</p> <p>싸움이 끝나면, 손을 잡을 수도 있는 사람이 good people인 것이다.</p> <p> <br></p> <p>워킹데드에서도 서로의 생존과 이익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신뢰를 지키는 사람에게 good people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p> <p>서로 싸우면서도 신뢰를 줄 수있는 사람이라면, good people 이라 불리기에 부족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동의 할 수밖에 없다.</p> <p> <br></p> <p>2021 헐리우드영화 언포기버블(2021, The Unforgivable)이라는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온다.</p> <p>이 영화의 특징은 완전한 악역이 없다. </p> <p>감정에 흔들리는 일상적인 모습과 잘못된 사고로 인해서 속해있는 사회와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 지를 보여 준다.</p> <p>언포기버블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인 주인공을 말하는 것이다.</p> <p>이유는 경찰을 죽인 것으로 이런 사람은 돕지 않으려는 분위기를 볼 수 있다.</p> <p>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잘못된 사람이기 때문에 상종하지도 않겠다는 것이 좀더 정확한 의미이다.</p> <p>주인공이 스스로 누명을 쓴 것을 느끼게된 사람이, 적대적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행동이 극단적으로 바뀌는 장면이 나온다.</p> <p>명확한 증거도 없으나 이것을 알게 되면 적극적으로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이 신기하다.</p> <p>이 부분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 일 것이다. </p> <p>영화적인 요소도 있으나, The Unforgivable에서 good people로 판단을 바꾸는 장면으로 보면 이해가 된다.</p> <p>이것을 판단하는 것도 주관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p> <p> <br></p> <p>동양에서도 조조가 포로중 뛰어난 장수를 자기의 휘하로 거두어 들일때, 이러한 점을 보았을 것이다.</p> <p>능력만 본것도 아니고,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판단을 했다.</p> <p>칼을 들고 서로 죽이기 위해서 적으로 싸웠지만, 상황의 결과로 생각하고, 그런 상황이 끝났을 경우 조조가 신뢰할 수 있는 장수를 거두어 들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p> <p>어려운 점을 그것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해내는 리더가 뛰어난 리더가 된다.</p> <p> <br></p> <p>수치화한 판단은 참고 자료일 뿐이고, 본질은 수치화 하기 어렵다.</p> <p>수치화한 판단도 필요하나, 최종 결정은 아나로그처럼 미묘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p> <p>이러한 결정을 조조도 항상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서는 얻을 수있는 것이 많다.</p> <p>많은 것을 얻어내는 결정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커다란 무엇인가를 이룰 수 있게 된다.</p> <p> <br></p> <p>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 good people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 주위에 얼마나 있는가?</p> <p>이것은 남이 판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p> <p> <br></p> <p>한국 사회에서 추천장은 큰 의미없다고 본다.</p> <p>사람의 관계에서 부탁하면 그냥 써준다.</p> <p>심지어 스스로 써서 추천해주는 사람에게 전달해 주는 것이 예의라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p> <p>추천해주는 사람의 시간을 소모시키지 않기 위한 것이다.</p> <p> <br></p> <p>영어학원에서 존경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주위의 사람을 이야기 하면 된다고 배웠다.</p> <p>영어의 영작이나 말하기를 쉽게 하는 방법으로 배운 것이다.</p> <p>실제로 영어권에서는 그런 사람이 많다고 설명을 들었고, 보편화 된 것이라고 했다.</p> <p>스스로 판단해서 good people의 어떠한 근거를 보았기 때문에 존경하는 사람으로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p> <p> <br></p> <p>가치를 아는 사람이 고수이며, 판단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야한다는 이야기로 돌아오게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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