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위에서도 뭐 미국 시민권이 수십년 지나야 발급 받는다고 하셨는데
전혀 아닙니다. 3년이면 시민권 취득 가능 합니다.
헌데 유승준이 군대가겠다고 말한 것은 나나나 활동 할 때 부터, 즉 시민권 신청 시기와 맞물립니다.
먼저 여기서 하나의 의혹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왜 그는 군대에 가겠다고 말을 하는 도중에 시민권을 신청 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결국 결과론으로는 유승준은 미국 시민이 되어 대한민국의 4대 의무중 하나를 그냥 저버렸죠.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저도 군대 나온 놈이지만
솔직히 군대 뺄 수 있으면 빼는게 현명한겁니다.(뭐 조뺑이 덜쳤네 그런 소리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저는 군대에서의 시간이 조금 아깝습니다.)
하여간 유씨가 미국인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시민권에 대해 간단히 설명좀 하겠습니다.
미국에는 영주권과 시민권 두가지가 있습니다.
영주권으로도 4년까지 체류하는게 가능합니다.
다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일례로 서태지란 놈도 미국에 영주권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매 앨범내기 전에 미국에서 앨범을 구상하고 온다(?)고 하죠.
영주권은 말 그대로 '머무를수 있는 권리' 를 말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시민권은 무엇이냐?
미국내에서 '투표'를 할 수 있으며 '납세'를 할 수 있고 미국내에서 '취업활동'이 가능한 권리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따느냐구요?
뭐 먼저는 미국의 역사같은 것들 시험을 보구요. 대통령 이름 외우기 등등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갈림길 선택이 있습니다. 그 문제가 뭐냐면
'당신이 태어난 나라와 미국이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느편에 서서 싸우시겠습니까?' 입니다.
여기서 미국이 아닌 자국을 이야기 하면 시민권 발급이 취소됩니다.
'미국에 충성을 다하겠다' 라고 해야지만 시민권이 주어집니다.
유승준은 시민권을 땄으므로 '미국에 충성하는 미국 시민' 인 것입니다.
즉 만에 하나 미국과 한국이 전쟁을 한다면
미국의 무기를 들고 한국땅을 밟고 우리나라사람들을 죽일 사람이라는 겁니다.
유승준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서' 시민권을 땄다고 하지만 그것은 영주권으로도 충분합니다. 시민권을 땄다는 것은 '한국을 버리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으시나요?
이미지메이킹 해서 유승준이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건 집어치우더라도 유승준이 미국 시민권자가 되었으므로 한국 법에 맞게 한국 내에서 취업 행위등은 금지가 됩니다. 물론 취업비자 받아서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자 발급 조건은 '외국계 기업과 제휴를 맺은 한국 기업에 '계약, 혹은 업무'를 위해 오는' 겁니다. 유승준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계약을 한 적이 없었으며
그런 조짐도 없었습니다. 즉 취업비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겁니다.
그 상황에서 취업비자로 한국을 들어오려고 그랬던 겁니다.
관광비자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배우자의 부모님중 어떤 분이 돌아가셨다고 들어왔던 경우가 있었죠. 관광비자로 들어온겁니다.)
취업비자 조건이 되지 못하므로 유승준은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한국내에 들어올 수 없는 것일 뿐
'일방적인 입국거부' 가 아니란 말입니다.
유승준씨 자체가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오려고 한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도 한가지 재밌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왜 굳이 취업비자로 들어오려고 했을까?
해답은 '한국 내에서 돈을 벌어서 미국으로 다시 날아가기 위함' 이었을 뿐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순수하게 자신의 팬들을 보러 온다면 관광비자로도 충분히 가능했다 이겁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팬들의 돈을 벌려고 했던 놈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언론을 조금만 구워 삶으면
'나는 오래전부터 시민권을 신청해서 겨우 땄다. 가족을 보기 위함이었다. 헌데 병역의무를 져버렸다고 한국이 내게 입국금지 처분을 내렸다.' 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도 그런 상황이죠. 정작 자신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려고 시도' 만 했을 뿐인데도 말이죠.
하여간 그 이후 사건들을 더 정리해봅시다.
유승준 덕분에 연예인들 병역의무 비리 사실을 밝히기 위해 많은 연예인들이 소환조사를 당했으며 그 이후 정치인들의 아들들도 소환조사를 당했구요.
덕분에 이회창씨의 아들도 거기에서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노무현씨의 선거전략도 바뀌었죠. (한국의 의무부터 솔선수범 지키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라는 슬로건으로 약간 바뀌었죠.)
님께서 말씀 하신 것은 '주객이 전도된 상황' 입니다.
정치인들의 병역비리때문에 유승준이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유승준 덕분에 우리나라 병역비리를 다시 들쑤신 겁니다.
저는 지금도 유승준이 군대를 뺀 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미국 시민권을 취득을 했으면
'미국에서 돈벌어서'
한국에 관광 목적 으로 와서
한국 팬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
진짜 제대로 된 한국의 남자이면서도 가수로써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 아닙니까?
유승준씨가 공인이기에 억울하게 피해봤다는 개소리 제발 닥쳐주셨으면 합니다.
법을 어기고 떳떳했던 사람이 유승준이었습니다.
관광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 거부사례 없습니다.
물론 수상하다 싶으면 조사하거나 하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죠.
취업비자를 받는 조건이 된다면 충분히 취업비자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승준은 '조건'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서 인권을 찾는다구요?
법에 따라서 취업비자 허가도 해주지 않았는데 무작정 입국한 유승준은 솔직히 벌금을 내도 모자란 판인데 국가는 그냥 하루만에 돌려보냈습니다.
말 그대로 불법 입국 이었으니까요.
관광비자였다면 허가를 해줍니다.
모든 사실들은 덮어둔채
'언론이 유승준을 죽였다' 라고 하실겁니까?
솔직히 유승준이 불법입국 해서 되돌려 보냈을때 언론들은
'국가에서 유승준을 입국거부를 했다!' 라고 했습니다.
이건 유승준을 옹호하는 발언 아닙니까?
뇌가 있다면 생각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유승준의 인권 이런 것 말씀하시기 전에 말이죠.
법에 맞지 않게 들어왔으니 거부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게 부당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이라도 읽어 보십쇼.
'자유주의 국가' 라고 명시된 부분 부터 읽어보십쇼.
법에 맞게 들어왔다면 한국은 유승준을 거부할 '권리'가 없습니다.
아시겠습니까?
범법자를 피해자인척 감싸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서 퍼온 글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