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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936547
    작성자 : 익명Y2prY
    추천 : 0
    조회수 : 317
    IP : Y2prY (변조아이피)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2/12 02:04:34
    http://todayhumor.com/?gomin_936547 모바일
    (쓰압/욕주의) 백수생활 8개월만에 취직했어요~
    구직시작한지 보름만에 취직에 성공했어요~
     
    다른분들은더 힘들게도 하지만 정말 여태 살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자리 구했던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비록 사장하나 나하나 총인원 2명의 작은 회사라 살림도 도 맞아야하고 하는 부담되는 일이지만 열심히 할라고요 ^^
     
    사장님이 직업군인으로 23년 복무하신분인데... 좀 걱정이 앞서네요.. 혹시 조심해야할 부분 조언해주실분 있나요?
     
    군인은 일반인들하고 틀리게 단체생활을 매우 중요시해서 걱정이 되네요 ㅠㅠ
     
    밑에는 제 넉두리 좀 할께요.. (쓰다보니 거친표현도 있고 대놓고 하지못하고 비겁하게 이렇게 하고싶은말 하네요 익명의 힘을빌려..ㅠㅠ)
     
    --------------------------------------------------------------------------------------------------------------------------------
    나이 30에 7년 일한 직장을 퇴사했습니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의지로..
     
    다시는 바보처럼 회사에서 아무소리 못하고 당하지 않고 나의 30대는 좀 더 빛나고 싶다는 열망으로 무작정 겁없이 도전했습니다.
     
     
    24살 1월 처음으로 입사하여 세상물정 모르는 저를 매일 야근수당없이 9시까지 무료봉사를 하게하고..
     
    심지어 업무 외 일까지 시켜가면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노동 착취...
     
    저녁 9시는 일찍끝나는거고 저녁 11시 12시까지 오늘 티비에서 보니까 이거 신고하면 다 받는다더라? 대충 계산해도 7년간 4000만원 되겠던데..
     
    아침은 아홉시 출근이라고 해놓고 8시 10분까지 안오면 늦었다고 난리치고 ㅠ
     
    심지어 본인 물 떠다먹는것도 ㅇㅇ야~ 물떠와라 이러면서 시키고..
     
    본인먹는컵 조금만 지저분해도 본인자리에 먼지 티끌하나만 있어도 청소를 한거니 안한거니 이래가면서 온갖 잔소리로 아침을 시작해야했고
     
    남자직원들 따순밥에 새로한 반찬 먹이면서 여직원들은 남은 식은밥에 김치를먹이는 나쁜사람..
     
    간식시간에 숫자 미스로 하나 오류났다고 성난얼굴로 와서 나한테 소리지르는 썩을사람..
     
    주 5일제라는 표명아래 토요일날 휴무로 하는건 아플때 병원가라고 자기가 주는 시간이라며 생생내며 갑자기 아팠을때도 병원 안보내주던 극악무도한사람..
     
    기관지가 약해 기침을 계속 하면 시끄럽다가 참으라고 했던 인간쓰레기..
     
    7년간 월급한번 안올려주는... xx
     
    직원간에 이간질 시켜서 사람 바보만드는 최악의 사람..
     
    꼭 나 빠진날 나만 빼놓고 다른사람들 옷사주고  꼭~ 내가 명절때 인사안하면 넌 인사안했으니까 없어 이러면서 다른사람들 화장품돌리고..
     
    더러워서 안받는데 ..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되.. 나 하나 엿먹인다고 생각할지 몰르지만 받은 다른사람들도 나한테 미안하고 민망해한다?
     
    그러면서 당신 욕해... 누가 그런선물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생각할꺼 같아 ?
     
    직원들 고생고생 여름에는 온몸이 땀으로 젖어서 짜면은 물나올정도로 더운곳에서 일시키고 겨울에는 손발이 트고 얼굴이 트도록 배려없이 일시키고
     
    그런 고생하는 직원들 월급한번 제대로 올려주지 않고 ... 그러면서 꼴에 장로 권사라고 교회에다가 일년에 수억씩 기부하면서 눈물흘리면서 회계하고
     
    정말 가증스러워 교회에서는 성자 성녀 나셨는데 왜 회사에서는 사탄일까.. 그렇게 살아서 원하는 천국에 갈수있으까 ?
     
    회사에 정말 고양이만한 쥐가 많았는데 ... 왜 내자리엔 똥 안싸는데 당신자리에만 똥을쌀까? 그 치우는것도 물론 내 몫이고...
     
    야근수당도 다른회사는 3시간 다 쳐주는데 저녁시간이라며 30분 빼고... 10분안에 먹고 직원들 다 일하거등?
     
    그러면서 퇴사후 "ㅇㅇ야 보고싶다~ 뭐하고 사니?" 이러면서 위하는척 해주고 회사 사람들한테는 "ㅇㅇ가 회사에 다시 들어오고싶은가봐~ 계속 연락오네?" 이러면서 언플이나 일삼고..
     
    본인 아들은 끔찍하게 생각하면서 .. 나도 우리엄마 우리아빠 끔찍한 딸인데 .. 니아들만 끔찍하고 남의 자식들은 노예처럼 부려도 되냐?
     
    임신한 직원 특히 조카며느리인데도 애 낳기 일주일전까지 부려먹고 애낳고 한달만에 산후조리도 안된상태에서 불러서 일시키냐?
     
    일반 직원도 아니고 자기 핏줄인데 정말 인간도아니다.. 그 아이 막달에 다리 퉁퉁 부어서 막 울고 그랬을때 쳐다도 안보더라
     
     
    진짜 여기다가 너의 모든 비리 다 써놓고 싶은데 밤을 새고 2박 3일을 써도 모잘랄꺼 같아서 이만 쓴다..
     
    이 글로 당신에 대한 미움도 증오도 지울란다.. 
     
     
     
     
     
                                                                                            
                                                                                                                                   7년간 노예로 살았던 당신의 옛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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