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미래가 녹록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5년은 길고 풀어야 할 과제는 많다. 사드, 북핵, 일자리, 개헌, 협치 등등 무엇 하나 쉬운 게 없다. 여론도 계속 우호적이지는 않을 게 뻔하다. 김성환 구청장은 "정치적 속성상 기득권 집단이 변화를 훼방하고 오류는 침소봉대하는 과정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문 대통령이 다른 길을 걸으려면 국민의 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노 대통령도 시간이 갈 수록 정말 힘들어했다. 초유의 국가적 위기를 충분한 호흡을 갖고 해결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문재인 대통령을 기다려주시고 또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