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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간
옛날 어른 말씀에
시간 세월이라고
각자 제시간 절약은
제 삶을 더욱 알차게
경험 많은 어른 말씀
“ 촌음을 아껴쓰라 ”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고 공평하다며
그런데 더러 몇몇은
탓하길 시간이 제게만
그러면서 눈 흘기는
그런 이 더러 있다는
하지만 시간 누구를
특별히 봐주지 않아
약속
약속은 시간을
좀 더 정확하게
절약하려 만든 참
지혜로운 일인데
인간만 갖는 약속
그런 덕목이 생긴
그런데 더러 약속
잘 지키지 못하고
제각각 다른 행동
보이며 서로 탓하는
그들은 스스로 했던
약속도 스치는 바람
그렇게 아주 가볍고
아주 쉽게 생각하는
그래서 한때는 제 편
또 한땐 건너편 되는
그 섬에 잠시 머문
몇몇 그들 행동 참
언제는 서로 웃더니
또 한땐 손가락질하는
그들에겐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는
그 말이 문득 생각나는
믿음
세상 누구나 서로
믿음으로 사는 것
더러는 그 믿음을
버리고 다른 생각
그래서 법 만들고
헛된 짓 심판하는
더러 무언의 약속
믿음 버려진다면
주변 모든 이들
뜻하지 않은 불편
그래서 최소의 약속
지키기 위해 만든 것
몇몇은 그 법 제가 만들고
또 제가 우습게 생각하면서
엉뚱하게 딴짓하는 이 있다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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