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우롱하는 부도덕한 인터넷 온라인학습 업체 [아이넷스쿨] ■
저와 같이 황당하고도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사실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들의 부도덕하고 소비자를 철저히 무시하는 행태에 분노를 느껴 이글을 쓰게 되었다는 점도 분명히 밝혀둡니다.
인터넷학습 업체인 [아이넷스쿨]의 부도덕하고 비열한 영업행태에 대해 고발합니다.
[아이넷스쿨]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인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온라인학습을 판매하는 업체로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이런 업체의 부도덕한 영업행태를 바로잡아 주기위해 이글을 씁니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죄송스런 말씀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언제든지 같은 상황이 되면 아마도 제가 당한 것처럼 나올게 자명한 일이고, 특히 신규가입코자 하는 분들은 [아이넷스쿨]은 무조건 선택하지 말기를 권해드리며 부득이 가입코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은 몇가지를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황 1 - 소비자 현혹하기 ]
회원가입을 시키기 위한 달콤한 사탕발림과 감언이설로부터 문제의 발단이 시작됩니다.
[아이넷스쿨]의 회원이 되면 하나의 아이디로 누나/형/동생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를 할 수 있고(그러나 계약서상에는 "본인의 아이디를 타인에게 양도 또는 사용할 수 없다" 라고 적어두었음.), 진도체크는 물론 주1회 정도 집에 방문해서 진도체크는 물론 학습지도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1년, 2년,3년 等으로 연간단위 사용료를 신용카드로 한꺼번에 지불해야 합니다. (계약을 하면 사은품도 주는데 이또한 나중에 다 덮어씌우기 위한 술책임.)
카드매출전표에 서명을 하는 순간 27만원이 사라집니다. 그이유는 뒤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은품으로 지급받은 CD값도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해 놓았고 나중에 그 금액을 공제하고 환불해주기 때문에 계약철회시 실질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 안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놓아 사실상 계약철회를 할 수 없도록 해놓았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들이지요.
또한 [아이넷스쿨]의 영업은 철저하게 피라미드식입니다.
본사 - 지점 - 판매대리점의 관계를 갖고 있지만 본사나 지점에서 직접 판매를 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아이넷스쿨]과 법적관련이 전혀 없는 별도의 개인사업자인 판매대리점을 모집해서 점조직으로 회원가입을 시키고 있습니다. 일단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들은 빠져나가고 개인사업자인 판매대리점에게 떠넘기기 위함이지요. 계약서에 [아이넷스쿨]이란 문구가 적혀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별도 상호를 가진 판매대리점과 계약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저의 경우도 [아이넷스쿨]과 계약을 하는 것으로 오해했었습니다.
[아이넷스쿨]의 회원이 되면 판매대리점에서 집으로 방문하여 인터넷 온라인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주는데 이 소프트웨에CD 1장 값이 27만원짜리입니다. 또 그 설치CD와 함께 제공되는 5종CD라는 것이 있는데 이CD의 비닐포장을 아무생각없이 개봉하는 순간 23만원(정확하진 않지만 그정도로 기억됨)이 날아갑니다. 이렇듯 개봉된 CD값은 추후 어떠한 법적경로를 통해서도 환불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인터넷컨텐츠업 및 방문판매법등의 허점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는것입니다. (사실 처음엔 개봉안한 CD값도 못돌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 상황 2 - 시간벌기 ]
온라인 학습 방문판매법에 의하면 회원가입후 계약해지를 원할경우 14일이내에 내용증명을 통해 서면으로 철회신청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4일이내에는 친절한척 하다가 14일이 지나면 계약당시 약속했던 서비스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보면됩니다. 14일이 지나면 사실상 계약철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또 14일이내에 계약철회를 할만큼 여유가 있는 학부모는 별로 안계실 것입니다. 14일이 지나기전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전화로 문의해 보고 불만사항을 얘기하는 정도겠지요. 저 또한 그랬었습니다. 그러면 전화상으로 금방 와서 조치해 주겠다고 하고서는 차일피일 미루며 오지 않더군요. 시간을 벌어 14일만 넘기면 되기 때문이지요. 저의 경우는 14일이 되기전에 전화로 계약철회를 요청했었고 방문해서 처리해 주겠다는 약속을 3번이나 어기는 동안 14일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14일이 지나더라고 계약철회를 위해서는 무조건 내용증명을 서면으로 보내야 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용증명은 우체국에 가시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 상황 3 - 서로에게 책임 떠넘기기와 무조건 잡아떼기 ]
내용증명을 통해 철회요청을 하더라도 이 업체는 일단 판매대리점에서는 지점에 알아보라고 하고
지점에서는 본사에 알아보라고 하고서는 다시 본사에 전화하면 또 지점으로, 지점에서는 또 판매대리점으로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합니다. 정말 화가 치밀도록 책임떠넘기기가 끝이 없더군요.
결국은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조치를 하였습니다. (소비자보호원 홈페이지에 가시면 소비자민원을 접수하는 곳이 있고 당사자간 합의가 안되면 분쟁조정위에서 결정을 내려주지만 법적구속력이나 강제력이 없어 [아이넷스쿨]은 책임에서 빠지고 판매대리점에서도 안받아들이겠다고 하면 그만이더군요.)
이렇듯 허술한 현행법의 허점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배짱영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 상황 4 - 말도 안되는 비열한 트집잡기 ]
사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상황3 정도까지 오다보면 지쳐 쓰러집니다. 즉, 환불을 포기하게 되지요. "그래! 도둑놈들아! 잘 먹고 잘살아라! 그까짓 돈 없어도 산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가야합니다. 저도 법적소송(민사소송으로 소액재판)까지 가겠다는 각오로 전투에 임했었습니다. 그러나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더군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정도로 비열한 짓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계약한지 며칠만에 철회를 요청하였고 CD개봉도 안한 상태였습니다. 처음부터 CD값은 환불이 안된다고 우기길래 인터넷으로 인터넷콘텐츠업 및 방문판매법등의 분쟁사례등을 뒤져 개봉안한 CD는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위원회까지 상정하면서 결국 그들은 CD값을 환불해 주겠다고 하면서 CD를 보내달라고 해서 CD에 손상이라도 갈까봐 잘 포장해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아이넷스쿨] 서초지점으로 택배(퀵서비스)
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말도 안되는, 비열하기 그지없는 트집을 잡아 환불을 거부하더군요.
즉, CD의 비닐포장지 색깔이 자기들거랑 조금 다르다고 하면서 개봉을 한 것 같은데 다시 붙인것 같다고 말이죠. CD의 비닐포장지를 개봉했다가 다시 붙인다니 제가 마술사라도 됩니까? 상식있는 사람이 법조문까지 뒤져가면서 개봉한 CD는 환불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 개봉한 CD를 개봉 안한 것처럼 다시 붙여서(사실 비닐포장 한번 띁으면 못붙입니다)
보낸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냐구요? 이쯤되니 정말 말도 안나오더군요. 그들은 당당하게도 저보고 와서 확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쯤되니 제가 해볼 수 있는 생각은 "그들은 환불을 안해주기 위해 개봉한 CD로 바꿔치기 한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 상황 종합 - 소비자의 불만을 즐기기 ]
지금까지의 상황을 종합하겠습니다. [아이넷스쿨]은 소비자의 불만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히려 소비자의 불만을 즐기는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실례를 들어, [아이넷스쿨] 본사와 서초지점에서 전화를 대하는 태도는 정말 가관입니다.
소비자: "법적 책임은 그렇다치고 도덕적으로 이렇게 해도 되는겁니까?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인터넷 게시판에라도 올리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아이넷스쿨]: "그래?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을 하던지, 소송을 하던지, 인터넷에 올리던지 맘대로 해라! " - 서초지점에서는 정말 반말로 응대.
이쯤 되면 소비자의 약점을 최대한 이용해서 소비자의 불만을 즐기는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업체와 이런 사람들이 버젓이 우리들 돈을 강탈해가는 꼴을 두고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 결론 - [아이넷스쿨]이라는 덫에 걸려들지 말기 ]
이 글을 보시는 학부모님들과 예비 학부모님들! 꼭 기억하십시오!
이처럼 부도덕하고 비열한 트집이나 잡으면서 소비자의 불만에 오히려 큰소리치는 인터넷 온라인학습업체가 바로 [아이넷스쿨]입니다. 모든 판단은 본인 스스로 하시겠지만 신규로 가입코자 하시는 분들은 [아이넷스쿨]을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그들은 도대체 대화가 안되는 집단입니다.
사실 처음엔 [아이넷스쿨] 홈페이지에 가서 불만사항을 올릴려고 했었지만 그들의 홈페이지에는 불만사항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불만을 접수하는 게시판 자체가 없습니다.
또 대표이사에게 전화를 해보려 했지만 대표이사 전화번호도 없도 e메일 주소도 없더군요.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 그들을 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넷스쿨]은 작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계약철회요구 거부관련하여 시정조치를 받은 바 있고, 최근(6월말경)
에도 TV뉴스에 이러한 영업행태에 대해 방송이 되었습니다.
< 피해사례 진행내용 요약 >
* 가입일자: 2003년 12월 13일
* 계약내용: 1년 계약으로 12개월 신용카드 할부 (결제금액 888,000, 카드할부이자 별도)
* 계약철회사유: 교사방문지도, 인터넷학습지도/진도체크등이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음
* 계약철회요청: '03년 12월말 3차례 요청 - 방문처리해 주겠다고 한 후 약속불이행(시간끌기)
'04년 2월 10일 내용증명 서면발송 및 카드사에 할부철회(항변) 요청하였느나
카드사로부터 철회불가 답변 (사유는 개인사업자인 판매대리점이 폐업신고)
* 소비자보호원고발조치: '04년 5월 10일 이후 당사자간 이견으로 소보원 분쟁조정신청
* [아이넷스쿨]이 제시하는 계산법
계약금액 888,000(74,000/월x12개월)
에서 컨텐츠설치CD 270,000과 5종CD 230,000원을
빼면 남는 돈은 333,000임. 여기에서 내용증명 발송일 기준으로 2개월분 사용료 148,000과
철회 위약금(계약서상 잔여기간 금액의 10%)인 74,000[888,000-(74,000x2개월) x10%]을
또 빼면 111,000이 돌려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임.
(CD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게 책정한 가격인데다 개봉도 안한 CD값을 환불해주지 않기 위해
어떤 트집이라도 잡아서 버티는 배짱영업)
판매대리점에 떠넘기고 개인사업자인 판매대리점이 폐업신고를 해버리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가 없고 결국 개인과 개인간 민사소송으로 갈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간 소액재판 민사소송을 할려면 소송 상대방의 주민번호와 주소지등을 알아야 가능하므로
계약당사 확보해 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확인도 어렵고 또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결국 그들은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다 열어놓고 배짱영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출처 = 네이버-노하우]
첫번째 짤방은 수많은 오유의 남성분들을 위한 문근영 *-_-*
두번째 짤방은 수많은 누나분들을 울리신 이승기씨 하-_-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