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도 그랬지만 당선 이후에
대통령 덕질 하느라고 잠을 못자요.
잠이 부족해서 피곤한데, 뉴스가 계속 보고싶고
내가 놓친영상 있나 훓어보고....
저렇게 일을 잘하나... 하면서 감탄하고..
제가 어떤 아이돌이나 가수도 덕질한 적이 없는데
대통령 덕질을 하게 될 줄...
오유 올라오는 글 보니 저랑 다들 비슷하신 것 같아요.
제 동생도 뉴스도 재미있고, 소식 훓어보느라 바쁘다고 하더라고요.
노무현 대통령때처럼 그렇게 보내지 않을 겁니다.
뭐라도 할거예요.
베충이들이 페북에서 교묘하게 댓글 달고 그래도,
열심히 대응할겁니다.
지난 9년간.... 너무나도 지칠대로 지쳤어요.
해를 거듭할 수록 지옥이었죠.
근데 너무 행복해요.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님도 하루하루 치열하게 보내시겠죠.
저도 일상에서 최선을 다 할거예요.
예전에 12년 대선쯤에 타카피의 'glory day'라는 음악을 배경으로 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 동영상에서 이명박을 견딘 우리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가질 권리가 있다. 라는 말이었어요.
(나중에 보니 김어준 총수 책에도 나오더라고요)
그 동영상 본 이후에 언젠가 정권교체 될 날만 기다리면서 가끔 글로리데이 듣고 그랬는데.....(가사가 우리상황과 싱크 돋아요)
이제 진짜 실현되어서 너무 벅차요.
여러분 저 너무 행복해요.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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