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1일 마지막 자료를 올리고 고등학교의 기숙사 생활때문에
잠시 오유를 떠나야 했던 이런십장생입니다. ㅎㅎ 기억 하실려나?
참고로 핸드폰일화를 그려서 베오베 갔었다는.... 궁금하신 분들은 제 아뒤 클릭해서 보세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일단 입소한 첫날을 괜찮은 환경이었습니다. 방도 깨끗하고 첫날 환영식할때도 재밌었고
환영식하고 맛있는거 시켜먹고나서부터가 시작입니다!!
일명 후배 기들일기라는.... 먹고난 음식 찌꺼기들을 음료수와 섞어서 신입생인 저희들을
2학년들이 방마다 대리고 다니면서 1학년이 장기자랑을 해서 재밋으면 그냥 보내고 재미없으면 먹인다는...
하지만 저희 방 형들이 착해서 전 끌려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재밋어도 무슨 트집을 잡어서 먹인다네요
일단 그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다음날 부터가 쵝오 乃 아침 6시30분 기상 팡파레가 울립니다 평소 솔로부대였던전 우리의 친구 ㅍㄹㄴ를 통해 팡파레엔 익숙했습니다 좀 다른소리지만..1층 강당에 집합합니다. 그때가 참 가관이었습니다 저는 물론 98%가 바지에 손을 넣고 허리를 뒤로뺀 체로 집합을 하고 사감 선생님의 말씀을 듣습니다.ㅋㅋ(남자분들 아시죠?) 그리고 아침을 먹을때는 전쟁터갔을주 알았는데 평화로웠습니다. 자 이제 수업이 끝나고 기숙사로 왔습니다 개학한 첫주는 야자도 안하고 수업도 많이 안해서 보통2~3시에 끝났습니다. 밤이 되니 청소를 시작하네요. 제가 신입생이라 방청소는 제가 다합니다 3학년들은 1,2학년때 했기때문에 그리고 2학년 형은 제가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다른 곳을 청소합니다. 밧자루로 쓸고있는데 형들이 이불을 털테니 그 후에 쓸으라네요. 팡!팡! 이불 다 털었습니다 쓸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먼지들을모으는데 꼬불꼬불한 겨털&고튜털로 보이는.. 체모가 떨어졋습니다 뭐 그런거겟지 햇습니다. 근데 그 수가 꽤 많은...
다음날 아침 또 팡파레에 깨고 집합을 햇는데 배가 아파서 화장실로 갔습니다.(의자모양의 변기 양변기라고 하나요? 암튼 화장실은 좋았습니다.) 아~ 기분좋게 즐똥쾌변을 보고있었습니다 정말 힘주는대로 나와서 기분좋게 천장보고있다가 휴지로 닦고 나오려는데,... 문에 뭔가가있었습니다 살펴보니깐... 누군가가 밤에 노른자 없는 달걀을 벽에뿌려놨네요, 밖에는 세면대가 바로있어서 웬지 제가 나가고나면 사람들이 들어올것같았습니다 그러면 그사람도 노른자없는 달걀을 보겟죠? 그리고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겁니다(그래서 나중에 같은 호실 형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참을수없는.. 즉, 잠못이루는 밤엔 탁탁탁 한답니다.핸드폰으로 로 찍은 영상물을 보며...). 그래서 저의 아까운 휴지로 뒷쳐리를 대신 해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남자들 소변기엔 털이 꽤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이제 수업이끝나고기숙사에들어오면 약11시에 끝납니다 저희 기숙사는 tv보는 곳이있는데 주 채널은 OCN... 간혹가다가 그시간에 나올때가 잇다네요.
자 지금은 이정도까지 밖에 없습니다. 일단 정리해보면
1.아침엔 모두 똘똘이가 인사하고 있다.
2.잘때 곧휴를 긁나보다
3.정말 못참을 땐 화장실에 노른자없는 달걀을 뿌린다(그래도 점잖은 형들은 바로 변기에싸고 내린다내요)
4.화장실갈때 가지고가는 휴지의 양으로 탁탁이와 떵을 구별할수있다(탁탁이는 휴지를 뜯어서 가져가고 떵은 두루마리 휴지 통째로 가기고 간답니다.)
5.밤엔 OCN에 심취해있다
6.녹은 까지 완벽한 핸폰엔 곡 10분이나 그이하의 영상물이있다.
*(별도)7:누나들있으면 폰으로 찍어오라한뒤 그결과에따라 대우는 달라진다(남친있다해도 막무가내)
ㅎㅎ 재밌으셨나요? 재미없으시다면 죄송합니다. 전 내일 10시까지 또 입소해야 되네요
이제 프루나 모드로 들어갑니다 다움주에 봐요~!
ㅡㅡ?
딱히 할말이....
10달러
늦은 시간에 한 남자가 피곤하고 짜증난 상태로 일터로부터
집에 돌아왔다.
그의 다섯살 난 아들이 문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 저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그럼. 궁금한 게 뭔데?" 남자가 대답했다.
"아빠는 한 시간에 돈을 얼마나 버시나요?"
"그건 네가 상관할 문제가 아냐. 왜 그런 걸 물어보는 거냐?"
남자가 화가 나서 말했다.
"그냥, 알고 싶어서요. 말해주세요, 한 시간에 얼마를 버시나요?"
작은 소년이 다시 한 번 물었다.
"네가 정 알아야겠다면... 한 시간에 20달러다."
"아," 소년은 고개를 숙였다.
다시 아버지를 올려다보며 그는 말했다.
"아빠, 저에게 10달러만 빌려 주실 수 있나요?"
아버지는 매우 화가 나서 말했다.
"네가 돈을 빌려 달라는 이유가 고작 멍청한 장난감이나 다른
것을 사려는 거라면, 당장 네 방에 가서 잠이나 자라.
네가 도대체 왜 그렇게 이기적인 건지 반성하면서!
나는 매일매일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있고, 그렇게 유치한 일에
낭비할 시간 따윈 없다."
그 작은 소년은 말없이 방으로 가서 문을 닫았다.
남자는 아들의 질문에 대해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 것을 느끼며 앉아 있었다.
어떻게 돈을 빌리기 위해 감히 그런 질문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한 시간쯤 지나고 마음이 좀 가라앉자, 남자는 자신이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마도 10달러로 꼭 사야만 할 뭔가가 있었던 것이겠지.
게다가 평소에 자주 돈을 달라고 하던 녀석도 아니었는데.
남자는 아들의 방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자니?" 그가 물었다.
"아니요 아빠, 깨 있어요." 소년이 대답했다.
"내가 생각해 봤는데.. 좀전엔 내가 좀 심했던 것 같구나."
남자가 말했다.
"오늘 좀 힘든 일들이 많아서 네게 화풀이를 했던 것 같다.
자, 여기 네가 달라고 했던 10달러."
소년은 벌떡 일어! 나서 미소짓고는
"고마워요, 아빠!" 하고 소리쳤다.
그리고, 베개 아래 손을 넣더니 꼬깃꼬깃한
지폐 몇 장을 꺼내는 것이었다.
남자는 소년이 벌써 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보고
다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소년은 천천히 돈을 세어 보더니, 아버지를 쳐다보았다.
"돈이 있었으면서 왜 더 달라고 한 거냐?"
아버지가 불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왜냐면..모자랐거든요. 그치만 이젠 됐어요."
소년이 대답했다.
"아빠, 저 이젠 20달러가 있어요.
아빠의 시간을 한 시간만 살 수 있을까요?
내일은 조금만 일찍 집에 돌아와주세요.
아빠랑 저녁을 같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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