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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인 셋이면
옛날 말씀 참을 인 셋
세상 못 할 일 없다던
또 어느 종교에서는
참는 자에게 큰 복이
옛날 칭찬으로 하던 말
법 없이도 살 수 있다던
요즈음은 정직하고
착하면 남들이 그를
이용하려는 이들 있고
얼른 제 이익 챙기려는
그런 이가 더러 있어
착한 것도 어느 정도
그런 말이 생겼다는데
그래도 세상을 바르게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야
훗날 뒷 끝이 아름답다는
성선설 과 성악설
옛날 어른들 말씀 모든
사람은 착하게 태어난다
또는 본래 악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던
세상 살다 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 절로 악해져
그렇게 이해하면서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나쁜 짓 하는 이 더러
그래서 성선설 성악설
마주치면서 답답해지는
아기천사
세상에 갓 태어나는
아기 천사 성선설 근거
그렇게 천사였던 아기
점점 자라며 더러 악에
그런데 세상이 누구나
모두 악을 품게 하는
그것 아니기 때문에
성선설을 주장하는
그래서 성선설 성악설
모두 제 할 탓이라는
제 마음을 다스리는
세상이 아무리 위험하고
힘들고 또 걱정스러워도
모두 제 행동의 탓이라는
그래서 어느 성인은
“ 모두 내 탓이요 ”
라고 말했었는데
평범하게 사는 이가
세상을 돌아서 보면
아쉽지 않은 것 없고
또 세상 앞을 먼 훗날을
생각하며 바라보면 더욱
욕심나지 않는 것 없다는
그래서 스스로 잘 다스리며
세상 사는 그것이 바르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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