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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322
    작성자 : 지조잇는놈
    추천 : 10
    조회수 : 509
    IP : 218.48.***.15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04/01/25 06:55:38
    http://todayhumor.com/?lovestory_9322 모바일
    사랑합니다
    사랑하는사람이생겼습니다.

    근데 그녀는 지금 제옆에 없습니다.

    제가 그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을때

    그녀는 가버렸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후회됩니다. .

    제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수도없을거라는거

    알아서 매일 아침9시에하던전화도안하고.

    버디버디도 들어가지도않고.

    그렇게 3일이지났습니다.

    밥도 언제먹었는지생각도안나구요.

    새벽마다 버디에서 아니면 문자로

    그렇게 놀아서 . .새벽잠은 당연히없었구.

    그녀가 오후12시에 깨워달라고 ..

    꼭깨워줘야된다고 .

    5분에 한번씩 전화해달라고 그럴때는

    아무리 졸려도 . 잠도안자고 그녀를깨웠습니다.

    전화를해도 그녀 얘기만듣는것도 행복했습니다.

    마냥 좋았습니다 ..목소리듣는것도 ..

    22일. .그녀와 영화보러 가기로한날입니다.

    롯데월드가자니까 영화보러가자고하네요 .

    그게 몇주전인데 .22일이 되서야 보러갈수있었는데..

    정말 재수없게도 그녀가 그전날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하네요.

    축하해달라고 ..

    하 ..그때 눈물이 쭉 나오더니.

    너가트면 축하해줄수있냐고 이러케말하고

    말았습니다..

    그떄 그말이 참후회가됩니다.

    축하해준다고 지금도 말못하고있습니다.

    전화할수도없고..

    버디를 들어갔습니다 그녀가있습니다.

    아무일없듯이 인사를합니다.

    제가 쪽지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힘들다고 ..

    그담부터 쪽지는안오네요 ..

    지금은 매일 쪽지를 기다립니다 .

    어제까지만해도 몇년이지나도 기다릴수있을거

    라고 생각했는데..

    꿈에서 그녀가나왔습니다.

    얼굴은 안보이지만 웃고있는거같습니다.

    저도 웃고있습니다 .

    바로앞에있는데 폰으로 문자를 날립니다.

    롯데월드도 둘이서 갔습니다 .

    영화도 보러갔었구 .그때마다 그녀는

    웃고있는거처럼 보였습니다 ..

    너무행복했습니다.

    근데 꿈이더라구요 ㅠ

    순간 허탈해지면서 .

    또자면 나오겠지 .. 또 나오겠지 

    이러면서 억지로 잠이들었습니다.

    꿈은 잘안꾸던 제가 .잠이들때마다

    꿈을꾸더라구요 .

    그녀와 꼭 해보고싶었던것들이 .

    꿈에서는 잘되던데 .

    이렇게 힘들줄알았으면 

    처음부터 그녀연락처를 아는게아니었는데.

    알았어도 연락하면안되는거였는데..

    그녀에게서 오던문자도 안오고 .

    왔던문자들도 지워지더군요 .

    제폰은 문자70개이상되면 제일오래된게 지워져서..

    그래서 맨위에 문자를 지우고 

    그녀문자를 남겨두었습니다.

    지워져서 몇개되지도않는데...

    그녀와 저는 절대 이루어질수없나봅니다 .^^

    그녀가 사는곳하고 제가사는곳하고 

    좀멀고 . 

    그녀는 그학교에서 잘나가는 학생 흠 ~

    집도 잘살더군요 .

    저는 잘나가진않아도 못나가지도않는

    학생

    집은 못살진않아도 잘살지도않는집.. 

    그녀가 저좋다고 와줄때까지

    기다릴생각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희야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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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4/02/28 11:52:16  218.1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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