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김 총장은 11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됐고 대선도 무사히 종료돼 새 대통령이 취임했다”면서
“저의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돼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직권남용 사건 수사 과정에서 임명권자에 대한 수사여서 인간적인 고뇌가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직 법과 원칙만을 생각하며 수사했다”면서
“지난 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집행됐을 때 검찰총장직을 그만둘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사퇴 시점이 다소 늦어진 데 대해 ‘대선 관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관련 막중한 책무가 부여돼 있고,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이 모두 공석인 상황에서 총장직을 사퇴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찰총장 사의 표명 문자메시지 전문>
이제 검찰총장직을 내려놓고자 함.
박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여서 인간적인 고뇌가 컸으나, 오직 법과 원칙만을 생각하며 수사하였음.
지난 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집행되었을 때 검찰총장직을 그만둘 생각도 하였음.
그러나 대선 관련 막중한 책무가 부여되어 있고,
대통령.법무부장관이 모두 공석인 상황에서 총장직을 사퇴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판단하였음.
이제 박 전 대통령 관련 수사도 마무리되었고, 대선도 무사히 종료되어 새 대통령이 취임하였으므로,
저의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되어 금일 사의를 표명하였음
---------------------------------------------------------------
박근혜 수사가 마무리되었다니, 뜬금없이 이건 무슨 논리인가 ;;
조국 민정수석 되자마자 광속 사임이라니..
법과 원칙 그리도 좋아하는 황교안 총리, 김수남 검찰총장님!!
당신들의 소임은 사퇴로 도망갈게 아니라 수사받고 옆방으로 가셔야~~
이거 수사도 안했거든?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111400001&code=940202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