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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이 들통난
그동안 힘자랑했던
이장 참모습 드러난
온갖 기생충 만들어
제 편드는 짓만 했고
뒤로 숨긴 것 보일까
감추려한 흔적도 남긴
누구나 최소 염치라는
그런 말 있는데 누군
최소의 양심 그것도
없는 몰염치라는
그래서 생긴 말이
뻔뻔한 얼굴이라는
또 얼굴 참 두껍다는
살아 있는 기생충
모든 곳곳을 잘 찾아
기생충 벌레 모두 싹
남김없이 잡으라
웃으면서 말하더니
마침 제일 먼저 보인
제 몸에 붙은
기생충 잡으려니
제 것은 건들지 말라는
그 기생충들은
저를 위해 아무것도
남김없이 모두 준다면서
제 몸의 것 기생충 아니고
제 말이라면 절대복종하는
아주 충직한 사냥개라는
이사 가는 날 받은
참 화려하게 살았던
꽃동네를 떠나가는
동네 이장 나으리
곧 이사 가야 하는데
가기 싫다며 투정하는
그 꼴 참으로 우스운
제 아쉬운 마음 달래려
몇몇 불러 제 속마음
털어낸다며 하는 말
누구 몇몇 에게는
가슴에 큰 빚 있다고
무슨 짓을 했든지
제 편은 무조건 편든
또 제 편 아닌 사람들
때문에 참 힘들었다는
그의 생각과 가슴속은
온통 제 편만 들어있는
꽃동네 이장 제 입으로
제 편 아닌 저쪽이라며
그렇게 편 갈라 말하는
그동안 제 입으로
저는 늘 공평하게
온 동네 사람 모두를
하나로 생각한다고
그렇게 말해 왔는데
그것 모두 거짓말이었던
그렇게 꼭 꼭 숨겨오던
제 속마음 모두 들통난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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