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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저도 햇병아리이기때문에 열심히 최대한 꼼꼼히 해보려하고
매뉴얼대로 잘 해보려하지만 종종 삽질한번씩은 합니다.
해당 글은 저희 가게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이며, 홍보성 내용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빼고 올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머플러 장착 시
잘못 된 장착 방법으로 장착을해서.. 장시간
진동에 노출, 머플러 다이가 끊어지고
그로인한 여파로 인해, 익져스트 파이프까지 망가뜨려버린..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_-..
처음부터 제대로 장착했으면.. 수리비 들어갈 일도 없었을건데..
이번에 머플러 수리를 위해
입고 된, 킴코 레이싱 125입니다.
척 보자마자 생각난게
무슨 머플러를 저따구로 달아놨지? 정도죠 뭐,..ㅋㅋ
볼트 구멍 세군데에 볼트를 걸고 머플러 밴드를 이용해서
머플러의 중량을 버티면서 힘을 받게끔
볼트를 걸어줘야하는 부분들입니다..
초기 장착을 본인이 직접한건지.. 아니면 다른 센타에서
실수를 한건지.. 장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 장착해뒀네요 ;;
당연히.. 저렇게 잘못 된 방법으로
킴코 레이싱 125 머플러를 장착했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가장 힘이 많이 받는 부위부터 끊어지기 마련입니다..
뭐 여기만 끊어져서 용접하면 되는거면 참 좋은데..
문제는 바로 이거죠;;
머플러의 중량을 지탱해야하는 다이가 끊어졌으니
달리면서 푸싱이 일어나거나 차체 진동으로 인해
익져스트 파이프 삽입구나, 파이프가 상하겠죠,..
이렇게 말이죠;; 익져스트 파이프가 다 찌그러져서
배기 가스가 줄줄 새나간 흔적이 확연히 보입니다;;
다이 깨진 거만 수리해준다고 해결 될 일은 아니고
이부분도 바로 잡아줘야
비로소 제대로 된 수리가 되는겁니다
엔진쪽 배기구 상태 확인 및 점검을위해
킴코 레이싱 125를 살짝쿵 눞혀줬어요
당연히 기스나 파손이 나지않게
바닥에 타이어와 돗자리 깔아주는건 기본ㅋ
요기가 바로 배기가스 배출구입니다.
배기가스를 적당한 압력과, 소음 제거를위해
머플러가 장착 되는거구요..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망가지면 소리가 엄청 커지면서
바이크 안나갑니다 출력이 안나와서;
레이싱 125 HBP 머플러
문제 부위를 깔끔하게 용접 후 가공
그리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장착 했습니다.
이 머플러는 빨간색으로 체크한 세군데에 볼트를 걸어서
밑에서 위로 하중을 받쳐주는 방식으로 설계 된 겁니다.
이게 제대로 된 장착 방식입니다.
물건을 들어올릴때 밑에서 위로 받쳐주는 것과
안 떨어지게 위에서 아래로 붙잡고 있는 건 확연히 달라요.
척 봐도 이렇게 장착했을때가
훨씬 힘 받기 좋은 구조입니다.
정비 잘 마무리한 후에
정상적으로 배기가 이루어지는지
확인 테스트까지 완료 후
잘 출고해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