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구멍가게 이야기
시골 어느 국민 학교 정문 앞
나 홀로 구멍가게 있었다는데
쉬는 시간마다 어린이들 나와서
군것질한 흔적으로 지저분했던
그래서 상급 기관으로부터
늘 청소문제로 지적받았던
그중에 마침 3월에
부임해온 젊은 교원
해결방법 생각 찾아낸
한참 말없이 생각한
젊은 교원은 구멍가게
주인에게 공손히 부탁하기를
가게 앞 교문 근처
어린이들이 먹은 흔적
청소 좀 해달라 부탁했는데
구멍가게 주인 펄쩍 뛰며
어린이 먹은 것을 왜 우리가
청소해야 하느냐고 얼굴 붉히는
그 말에 젊은 교직원
“ 미안합니다 ”
그렇게 사과하고
젊은 교원의 생각은
군것질 근본부터 차단
그렇게 생각하고 특단을
수업 마치고 쉬는 시간마다
교문 앞으로 달려나가서
급한 일 아니면 출입금지
그렇게 며칠이 지나보니
구멍가게와 교문 앞 항상
아침에 말끔하게 청소한
그대로 유지하게 되었는데
며칠을 지켜보던 구멍가게
주인은 당황하며 제 생각이
짧았다면서 청소 잘할 터이니
쉬는 시간에 어린이들의
교문 출입 막지 말아 달라고
그런데 그 가게 주인
당시 힘 좀 쓰던 사람
그는 서울 체육관 불려가고
때때로 모여 대통령 뽑는
막강한 권한 힘 있었던
그는 시골 동네에서
대표로 뽑혀서 대단한
힘자랑했던 모모 대의원
그 당시 젊은 풋내기 교직원
말은 바로 무시하고 우습게 본
하지만 정당한 방법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곳곳 누구 눈치 보지 않고
제 할 일 해 낸 젊은 교사
그 힘 막강하다는 대의원
본업은 구명가게 운영하는
그리고 국민학교 어린이는
제 가게의 귀한 고객이던
그런 일 후 교문 앞 늘 깨끗했고
젊은 교직원 정당한 벙법으로 해결
언제나 세상 주인은 반듯한 젊은이라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3133 | [가능하면 1일 1시] 봄날 백일장 | †촘갸늠† | 22/04/17 08:50 | 207 | 1 | |||||
93132 | 장군 멍군 [2] | 천재영 | 22/04/16 10:15 | 737 | 2 | |||||
93131 | [가능하면 1일 1시] 가슴 한편 노란 꽃 | †촘갸늠† | 22/04/16 09:21 | 228 | 1 | |||||
93130 | 누가누가 잘하나 [2] | 천재영 | 22/04/15 09:48 | 727 | 1 | |||||
93129 | [가능하면 1일 1시] 낙화8 | †촘갸늠† | 22/04/15 09:07 | 187 | 1 | |||||
93128 | [BGM] 우리는 서로 통한다 | 통통볼 | 22/04/14 20:57 | 335 | 3 | |||||
93127 | ? 초록동색 [2] | 천재영 | 22/04/14 10:05 | 735 | 1 | |||||
93126 | [가능하면 1일 1시] 비포장도로 | †촘갸늠† | 22/04/14 09:03 | 208 | 1 | |||||
93125 | 민초 단비 맞으며 [2] | 천재영 | 22/04/13 09:37 | 689 | 1 | |||||
93124 | [가능하면 1일 1시] 봄비18 | †촘갸늠† | 22/04/13 09:01 | 198 | 1 | |||||
▶ | 구멍가게 이야기 [2] | 천재영 | 22/04/12 09:39 | 903 | 4 | |||||
93121 | [가능하면 1일 1시] 낙화7 | †촘갸늠† | 22/04/12 09:08 | 201 | 2 | |||||
93120 | 파칭코 정주행중입니다.! | 바그네상년 | 22/04/11 18:39 | 352 | 1 | |||||
93119 | 사촌이 땅을 [2] | 천재영 | 22/04/11 09:53 | 753 | 3 | |||||
93118 | [가능하면 1일 1시] 여름의 봄 | †촘갸늠† | 22/04/11 09:02 | 209 | 1 | |||||
93117 | 너무 불안해 | 쟈흐미 | 22/04/11 01:18 | 309 | 1 | |||||
93116 | 愛誦詩抄- 별일 아닌 것 | 상크리엄 | 22/04/10 19:38 | 355 | 1 | |||||
93115 | 순발력 있는 상술 [2] | 천재영 | 22/04/10 09:57 | 834 | 2 | |||||
93114 | [가능하면 1일 1시] 남은 봄2 | †촘갸늠† | 22/04/10 09:16 | 218 | 1 | |||||
93113 | 없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아무것도 [1] | 쟈흐미 | 22/04/10 02:38 | 262 | 1 | |||||
93112 | 그냥 지금 기분 | 쟈흐미 | 22/04/10 00:46 | 299 | 1 | |||||
93111 | 재미있는 말 [2] | 천재영 | 22/04/09 10:08 | 988 | 1 | |||||
93110 | [가능하면 1일 1시] 낙화6 | †촘갸늠† | 22/04/09 09:02 | 194 | 1 | |||||
93109 | 이런저런 이야기 [2] | 천재영 | 22/04/08 10:11 | 675 | 1 | |||||
93108 | [가능하면 1일 1시] 진달래와 직박구리 | †촘갸늠† | 22/04/08 09:08 | 207 | 1 | |||||
93107 | 산너머 남촌 [2] | 천재영 | 22/04/07 09:59 | 799 | 2 | |||||
93106 | [가능하면 1일 1시] 낙화5 | †촘갸늠† | 22/04/07 09:08 | 197 | 1 | |||||
93105 | [BGM] 그는 나를 달콤하게 그려놓았다 | 통통볼 | 22/04/06 21:27 | 417 | 3 | |||||
93104 | 봄 꽃 놀이 [2] | 천재영 | 22/04/06 10:00 | 714 | 1 | |||||
93103 | [가능하면 1일 1시] 벚꽃 잔치 | †촘갸늠† | 22/04/06 09:09 | 214 | 1 | |||||
|
||||||||||
[◀이전10개]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