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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말
일상에서 민초들 쓰는
아주 평범한 말 중에
들으면 우스운 말 있고
고개 갸웃하는 말 있는
올 듯 말 듯 - 올똥 말똥
갈 듯 말 듯 - 갈똥 말똥
알 듯 말 듯 - 알똥 말똥
또는 무언가 말로
표현하려니 적당한
말 생각나지 않을 때
애매모호 망서려지면
“ 참 거시기 하요 ”
길에서 반가운 사람 만나면
“ 이 문디 오랜만이네 ”
문디라는 말은 글 읽는
문동(文童)이 변한 말
이런 말은 아주 친근한
사람끼리 주고받는 말
귓속말 속삭임
요즈음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 친한 척
그런 일이 곳곳에서
자주 일어난다는데
전화로 속이는 사기꾼
거짓 상품 판매하는 이
그런 일 당하면 제일 먼저
왜 하는 의심부터 해보라는
남다른 친절 그런 일
꾸미고 계획하는 이
제 이득 없는 친절
세상 절대 공짜 없는
옛날 꾼들은 귓속말
소곤소곤 자주 했고
그래서 달달한 말엔
반드시 무서운 독 었는
역사는 밤에
세상 절반은 여성
또 여자 약하다지만
세상 모든 엄마들이
자식에겐 아주 강한
한편 오랜 역사 속 말
역사는 밤에 이루어져
남다른 특별한 일 하는
또 자기 사업하는 이
잘 안 풀리고 답답하면
어둑어둑 조용한 밤 이용
그런데 그런 일엔 꼭
술과 여자 함께 했던
그래서 했던 말 중요한
역사는 여자가 이룬다는
또 한편 사업현장 곳곳
대단한 여성 활동가들
온갖 남다른 업무 능력 갖추고
경제력도 대단한 여성들 참 많은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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