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좀 다른쪽으로 발상을 해보라는게 이번 리포트의 주제네요..;;
제 처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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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할 때 '반드시' 패배[必敗]하는 방법
한양대학교 기계정보경영학부
학번 : 20050x2x94
이름 : 임xx
1. 상황설정
나는 질려는 의도에서 게임을 하고, 상대방은 이길려고 마음을 먹고 게임을 한다면
내가 지는건 당연하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무엇보다도 ‘반드시’라는 말을 성립해야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똑같이 질려고 하는 상황설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둘다 stop watch를 이용하여 2분이 되자마자 나간다..
이건 한사람이 0.1초라도 먼저 Surrender을 누르게 되면
늦게 누른 상대편 유저는 안타깝게도 이겨버리는 상황을 맞게 된다.
이런경우는 거의 도박에 가까우므로 생각하지 않도록 한다.
※황인건 교수님의 3/15(화) 수업중 통신어,준말(줄임말)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므로 통신어,준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
2.극초반의 공격유닛 일꾼분석!!
① SCV : 일꾼중 최고라고 불리는 Terran의 SCV
1대1 컨트롤 없이 맞붙는 상황에서는 같은 SCV가 아니고서는 이길수가
없다. 하지만 SCV다수 vs 타일꾼다수 로 싸워서 컨트롤을 한다면
range공격이 가능한 Zerg의 드론이나 Protoss의 프로브가 이기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타일꾼과 같은 HP(health point)를 가진 상태에서도 엄청난 공격속도로
무난하게 타종족일꾼을 이길수가 있다. 테란의 거의 대부분의 전략에
SCV가 함께 동행된다.
HP(health point) : 60
attack damage : 5
특이사항 : 건물수리, 기계유닛(SCV포함) 수리가능
② 드론 : 초반 가장 먼저 일꾼 9마리를 생산하는게 가능한 저그의 일꾼이다.
그런만큼 건물도 자기가 직접 변태한다는 disadvantage가 작용하기도 한
다. 하지만 확장건물중 가장 가격이 싸고 확장활성화도 쉽기 때문에 물량으
로 타 종족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멀티수로는 하이브(hive)테크가 아닌이상 맞붙기가 상당히 난해하다.
HP : 40
attack damage : 5
특이사항 : 자아회복 가능
③ 프로브 : 드론와 같은 range유닛으로 미끄러지면서 공격.. 즉 moving attack이 가
능한 일꾼이다.
생산가격이 타종족에 비해 월등히 비싼 Protoss / 의 일꾼인 프로브는
Shift를 이용해서 건물생산지정과 동시에 다시 미네랄로 돌아올수 있는
빠른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컨트롤만 된다면 대테란전에서 7프로브 파일런과 동시에 나가는
4프로브 러쉬가 큰 효과를 보이고도 있다.
HP : 20/20
attack damage : 5
특이사항 : 드론과 마찬가지로 shield의 회복이 가능하다.
3. 실험
제① 실험. 자원채취속도
자원채취속도 = 일꾼의 공격속도이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미네랄을 이용해서 실험을 하였다.
객관성을 위하여 5번씩 실험하였다.
SCV : 한번왕복 5.12초
드론 : 한번왕복 5.60초
프로브 : 한번왕복 5.54
역시 테란의 SCV다!!
제② 실험. 자신의 건물 공격
이방법이 가장 보편화되었고 효과있는 패배 방법이라 볼수 있겠다.
처음 4마리로 공격과 동시에 미네랄 50으로 한 마리를 더 생산하여
지원공격을 하였다.
※테란(SCV) : 일꾼 4→5 지원 자원채집건물 공격
= 51.17초후 커멘드 파괴
※저그(드론) : 일꾼 4→5 지원 자원채집건물 공격
= 1분 04.61초후 해처리 파괴
※프로토스(프로브) : 일꾼 4→5 지원 자원채집건물 공격
= 1분 08.25초후 넥서스 파괴
이변이다! 해처리의 건물내구도가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파괴되지 않았다.
저그의 건물은 생명체로 간주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전부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테란이 현재까지는 51.17초로 상대보다 빨리 질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4. 예외
우리는 예외란 것에대하여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타종족과의 게임에서는 테란을 선택한자가 쉽게 질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2가지 예외가 있다.
예외1. 테란vs테란 전의 양상은 어떨까?
50~52초안에 승부가 난다.
누가먼저 처음시작한 scv를 빨리 조작하여 먼저 공격하고, 추가일꾼
을 먼저 신속하게 지원병력으로 자신의 커멘드에 붙이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다.
이건 도박성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반드시’라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때 방법은 단 한가지다..(더 있을수도있다.)
자신이 커멘드에 먼저 일꾼을 붙일 수 있고 추가일꾼을 바로 커멘드 공격에
누구보다도 빨리 붙일수 있다고 자부하는 유저의 허를 찌르는 방법이다.
ex> in lost temple (헌터류의 맵에서는 불가능)
※이때 주의할점은 타종족과의 대결과는 달리 미네랄 50을 미리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일꾼4마리를 자신이 속한 starting point를 제외한 3곳에 일꾼을 다발적
으로 분산시켜서 상대방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한다.
30~33초안에 상대방의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위치파악이 되면 반드시 일꾼 3~4마리가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동시다발적으로
자신의 커멘드를 공격하고 있는 scv들을 공격하여 나의 scv가 한 마리 이상 남도록
만들면 상대의 scv들을 모두 섬멸할 수가 있다.
이때는 엄청난 연습량이 필요하다.
적의 일꾼을 모두 섬멸하고 나면 상대의 커멘드의 내구도는 빨갛게 변했고
이미 내구는 2자리숫자대로 접어들어 건물 스스로 불타서 내구가 점점빠르게 깍이고 있을것이다.
이미 나의 본진으로 들어가기에는 상대방 커멘드의 자아붕괴속도가 더 빠르다.
이때!! 남은 자원 50을 이용하는것이다.
테란vs테란 전에서는 상대방의 건물도 치료가 가능하다
50의 자원이면 상대방 커멘드 센터의 내구도를 572를 채울수가 있다.
그러면 건물내구도의 색은 노랗게 변하고 더 이상 자아붕괴되지 않을것이다.
자신의 본진으로 들어가서 신나게 커멘드를 때리다 보면..
어느새 영광의 eliminate라는 단어가 좌측 중앙에 나타나면서
패배하게 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엄청난 연습량이 필요하다.
예외2. disconnection(일명 드롭)
No manner play 이다.. 상황이 사면초가에 이르러 ‘이길순없다..
차라리 비기자!‘ 라는 상대방의 못된 심보다.
이때는 어쩔수가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여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이기지 않는것에 있다.
‘반드시’라는 말에는 위배가 되지만..
위의 글을 항시 기억하고 그대로 써먹기만 한다면
(氷)신의경지 0승 10000패의 신화가 꿈은 아니다.
당신도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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