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7에 몸무게 80-82 정도로 대충 10년쯤 살다가 그냥 갑자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오래 유지할지 몰랐네요 ㅋㅋ
기본적으로 식성자체를 뒤집었어요
원래 찌게류 좋아하고 간 강한음식들 위주로 먹었는데 대부분 패스
밥도 현미로 바꾸고.. 지방 많은 음식들도 패스..
아침 - 원래 거의 안먹었는데 조금씩이라도 꼭 챙겨먹기 시작함.
점심 - 회사식단 그대로 먹긴하는데 살찔음식은 최대한 피해서 먹었어요
저녁 - 고구마,호박, 삶은달걀, 오이,토마토 등등 그냥 다이어트음식이란것들로 대충 때움..
특별히 칼로리나 영양성분같은건 신경안쓰고 먹었어요.. 그정도까진 귀찮고 힘들어서 그냥 편하게..
예전엔 과자나 믹스커피 또 야식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 지금까지 손도 안댐
저녁 대충 7-8시 사이에 먹고 취침전까지 아무것도 안먹다보니깐 아침 일찍 배고파서 잠에서 깸;
깨고 나면 사과나 토마토같은거 한개먹고..
회식때도 최대한 이런저런 핑계대고 피하거나 참석해도 술은 안먹음.
식사도 최소한으로.. 그냥 쌈밥먹듯이 대충..
운동은 특별히 안함.. 다행히 회사까지 자전거로 출퇴근(약 10분 ) 해서 조금씩?
또 그냥 집에서 심심할때 팔굽혀펴기랑 스쿼드정도만..규칙적으로 한게 아니라서 효과미비할듯 한데. 어쨋든..
어제 몸무게 측정해보니깐 75키로 ㅋㅋ
바지허리도 널널해지고 셔츠들도 커진게 느껴지니깐 재밌네요
단순히 살빠지는것보다도
술도 안먹고 과식도 안하고 규칙적으로 먹고해서 그런지 속도 편해진거같고 몸 컨디션도 좋아짐..
한달에 한두번씩은 편두통도 왔었는데 최근엔 두통도 없고.. 잠도 잘자고.. 뭔가 전체적으로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