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에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쑥스..
정말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 곳에 계신 분들 중 누군가는
저와 같은 것을 느낀 분이 있지 않으실까 하는 마음과,
눈팅러의 부끄러움 사이에서 한참을 갈등하다가
용기내어 질문 올립니다,
제가 로레알 줄리엣을 3번 재구매하며
이제껏 정말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구매했던 올 초 4월? 쯤에
뚜껑에 쓰인 글자가 일어 범벅으로 바뀐걸 알았고
그려려니 하며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발색이 좀 다른 것 같은 거에요.
처음엔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예전엔 약간 백설공주 맑은 빨강 느낌이었는데
최근꺼는 김칫국물 느낌? 뭔가 매운 걸 먹어서 입술이 주황빛이 돌며 빨갛게 되는 느낌? 이에요.
근데 아무리 검색해도 이걸 언급하신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리뉴얼 되며 색감이 달라진건지...
제 것만 제조과정 이상으로 그런건지...
나름 인생템이었어서. 다른 틴트로 갈아타야하는지, 줄리엣을 한 번 더 사봐야하는지 고민이네요....
ps. 사진은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저런 느낌으로 뚜껑이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