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주장)입니다. (과게에 올렸는데 과게에서는 수학적으로 설명하지 않는 글은 철학이나 종교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해서.. 근데 종교는 진짜 아닌
것같아서ㅋ 여기에 적습니다.글은 과게랑 똑같아요~)
0.999... = 1 인 이유랑도 같죠.
사실 이 우주에는 1이란 숫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슨 헛소리냐, 사과도 하나(1)있고, 냉장고도 하나 있는데 왜 1이란 숫자가 없느냐" 라고 물으실 겁니다.
이 물음에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사과 한 개가 도대체 뭔가요? 대충 300g 의 사과를 1개라고 하시는 건가요? 좋습니다.
300g 의 무게의 사과를 '사과 한 개' 라고 정의 한다면, 이 세상에 300g 의 사과가 존재 할 수 있을까요?
다시 말씀드리면, 사과의 질량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과 표면은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환경과 반응하고 있습니다.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이죠.
빛과도 아마 반응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과를 보는 것은 빛이 사과에 부딪혀 흡수되고 남은 빛이 우리 눈에 들어 오는 것인데, 빛이 흡수되면 사과의 질량
은 변할 겁니다. (우리는 측정할 수 없는 아주 미소량만 변하긴 하겠지만요)
즉, 우리는 고정된 하나(1)의 어떤 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귀납적 추론에 의하면, 우주에 1 이란 속성을 가진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
을 겁니다.
제가 위에서 1이란 속성을 가진 존재는 없다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이 때문에 0.999... = 1 = 1.000...1 라고 <약속> 할 수 있겠죠.
(이런 미소량이 변하는 것까진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사과 한 개라고 한다)
그래서 0.000...1 이 0 이라고 약속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s. 글을 다시 읽어보니 철학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