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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핀 동백꽃
남쪽 따뜻한 섬
여행 가서 보았던
그 예쁜 동백나무 꽃
몇 해 전 농장주가
직접 기른 나무라며
권해서 가져다 놓은
베란다에 두고 일 주에
한 번씩 물 주며 예쁜
꽃 많이 피라고 했고
그 동백 예쁘게 피더니
몇 해는 피지 않아서
참 섭섭했었는데
올해는 년 초부터
예쁜 꽃 피워 귀한
손님 만난 듯 반가운
동백나무 아래 떨어진
꽃잎들이 참 아름답게
보였던 기억이 새로운
그 꽃잎처럼 걱정 없이
아름답고 여유롭게 살며
잔잔한 행복 느끼고 싶은
봄을 기다리며
아름답고 귀엽고
예쁜 꽃 피는 봄
기다리는 민초들
올봄에는 모든 민초
기다리는 반가운 그런
기쁜 일 꼭 이루어지길
지난날 우리의 간절한 희망
꼭 이루자고 했던 그 신화
우리는 일찍 이루며 맛본
경제성장이 그랬고
국가적 갖가지 일에
남과는 참 많이 달랐던
벅찬 기쁨과 행복했던
그런 경험 있으니 그것
바탕으로 또 한 번 기쁨을
콩 심은 데 콩
옛날 어른들 말씀에
뿌린 대로 노력한 대로
가을걷이할 수 있다고 했던
콩 씨 뿌리고
팥 나길 기다리는
그런 이는 없을 듯
땅은 전혀 거짓이나
어떤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 지키고 보여주는
세상의 중심이며
온갖 신화 만들어내는
민초 역시 땅처럼 단순한
민초들 제 형편대로
제 하고 싶은 일 하며
남다른 발돋움 희망하는
전혀 남 탓하지 않고
제멋으로만 살고 싶은데
몇몇은 그런 것을 모르는 듯
이런저런 이유나 핑계로
민초 발길 묶으려 하는
그의 꼭꼭 숨긴 속뜻
그것 알 수 없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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