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민심이 천심인데
도심의 넓은 광장
평범한 젊은 민초
반갑다 어깨 걸고
서로 등 두드리며
삼삼오오 모여 웃고
즐긴 소통의 장이던
언젠가부터 끼리끼리
몇몇 자신들과 의견
맞지 않거나 다르면
울긋불긋 온갖 깃발
서로 세력 자랑하며
마주 서 힘자랑했던
진작 의사소통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터
민심이 천심인데
그것을 모르고
최근 광장의 소리
2002 월드컵 응원
행사 그 대표적인
광장에는 누구나
쉽게 모여 앉아
젊음을 발산하며
신나게 응원했던
그렇게 참신했던
광장의 모습들이
언젠가부터 변하며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몇몇이 주도한 집회
온갖 문제 만들어
그렇게 문제 커지면
비판하는 집회 맞불
그렇게 점점 힘겨루기
경쟁적 집회 예고하는
들어야 하는데
민심을 들어야 하는
자리에 있는 이들은
민초의 외침 향해
귀 막고 눈 감고
제가 듣고 싶은 말만
제 편을 통해서 듣고
제 말만 하면서
제 편 아닌 이에겐
힘으로 겁박하며 괴롭힌
그 짓 영원할 듯하면서
민초 소리 무시했던
그 무시무시했던 힘
강물처럼 흘러가니
이제는 그때의 짓이
엄청 겁이 나는 이들
스스로 미리 예단하며
엄살 부리고 눈치 살펴
그래서 세상사 돌고 돈다는
“ 있을 때 잘해 ” 노래 생각나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3101 | [가능하면 1일 1시] 스투키 그늘 | †촘갸늠† | 22/04/05 09:01 | 201 | 3 | |||||
93099 | 딸 몰라보던 엄마가 기억이 돌아온 순간 | 쵸파ºㅅº™ | 22/04/04 23:04 | 534 | 1 | |||||
93098 | [BGM] 산책은 악몽을 좋아한다 | 통통볼 | 22/04/04 20:22 | 387 | 4 | |||||
93097 | 좋은글40:사치와 무시 | 돌아온자 | 22/04/04 19:10 | 240 | 1 | |||||
93096 | 좋은글39:모든 것은 공부와 집결된다 | 돌아온자 | 22/04/04 18:25 | 258 | 1 | |||||
93095 | [가능하면 1일 1시] 꽃나들이2 | †촘갸늠† | 22/04/04 09:02 | 218 | 1 | |||||
93094 | [BGM] 태양은 늙은 복서처럼 달렸다 | 통통볼 | 22/04/03 21:32 | 434 | 3 | |||||
93093 | 일취월장 [2] | 천재영 | 22/04/03 10:25 | 785 | 2 | |||||
93092 | [가능하면 1일 1시] 그거 알아?5 | †촘갸늠† | 22/04/03 08:51 | 212 | 1 | |||||
93091 | [BGM] 모든 사랑은 가장 늦게 떠난다 [1] | 통통볼 | 22/04/02 15:42 | 923 | 5 | |||||
93090 | 청출어람 [3] | 천재영 | 22/04/02 10:26 | 753 | 2 | |||||
93089 | [가능하면 1일 1시] 개나리 손 | †촘갸늠† | 22/04/02 08:42 | 205 | 1 | |||||
93088 |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2] | 쓰레기청소부 | 22/04/01 15:29 | 773 | 0 | |||||
93087 | 주마가편 [2] | 천재영 | 22/04/01 10:08 | 754 | 1 | |||||
93086 | [가능하면 1일 1시] 만우절 | †촘갸늠† | 22/04/01 09:06 | 223 | 1 | |||||
93085 | [BGM] 나는 당신을 절대로 껴안을 수 없다 | 통통볼 | 22/03/31 23:28 | 368 | 3 | |||||
93084 | 愛誦詩抄- 봄 날 | 상크리엄 | 22/03/31 14:44 | 342 | 1 | |||||
93083 | 고진감래 [2] | 천재영 | 22/03/31 10:30 | 813 | 1 | |||||
93082 | [가능하면 1일 1시] 봄날2 | †촘갸늠† | 22/03/31 09:16 | 193 | 1 | |||||
93081 | [BGM] 첫 문장은 늘 뼈가 시리다 | 통통볼 | 22/03/30 22:51 | 413 | 3 | |||||
93080 | 초목 상생 [2] | 천재영 | 22/03/30 10:27 | 714 | 1 | |||||
93079 | [가능하면 1일 1시] 여름의 것 | †촘갸늠† | 22/03/30 09:12 | 201 | 1 | |||||
93078 | [BGM]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1] | 통통볼 | 22/03/29 21:57 | 670 | 3 | |||||
93077 | 우주홍황 [2] | 천재영 | 22/03/29 11:18 | 813 | 1 | |||||
93076 | [가능하면 1일 1시] 봄날 | †촘갸늠† | 22/03/29 09:06 | 191 | 1 | |||||
93075 | [BGM]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 | 통통볼 | 22/03/28 20:41 | 438 | 4 | |||||
93074 | 천지현황 [2] | 천재영 | 22/03/28 10:49 | 802 | 1 | |||||
93073 | [가능하면 1일 1시] 봄을 찾기2 | †촘갸늠† | 22/03/28 09:12 | 188 | 1 | |||||
93072 |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아 12 (완) | 쟈흐미 | 22/03/28 00:09 | 330 | 1 | |||||
93071 | [BGM] 내게는 외면하지 못하는 버릇이 생겼다 | 통통볼 | 22/03/27 21:57 | 344 | 3 | |||||
|
||||||||||
[◀이전10개]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