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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927405
    작성자 : 뿌힝뿌힝Q
    추천 : 3
    조회수 : 2521
    IP : 180.230.***.9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11/30 22:13:44
    http://todayhumor.com/?humordata_927405 모바일
    [바람일기]바람의나라 아는 사람이 보면 유머{욕주의}
    그러니까몇년이냐..... 떄는바로 98ㄴㄴ인가 99년 인지 모르는 까마득한시절..

    초보자사냥터에 사람이 출근시간대의 2호선처럼 북적거리며 모두 넥슨은 다람쥐를 뿌리라던 그시절에..

    헤성같은존재가나타나서 모든다람쥐를 죽이니..

    그건바로 나이스 인터넷을 사용하는 나엿다...

    피시방저리가라 모뎀 찌지지직지~~~부지지지직 짱이다
    --------------------------------------------------------------------------------------------------
    때는바야흐르 2000년인지 하는 그때...

    다들알다시피 깹방이 4~5백만원하고 깹무기는 거의 10만원을 호가하는그때...

    도적을 키우던중 가시철단도가 하나 떠서 그 좆같은 야월도를 빼고 가시철단도로 깹굴을 호령하던때...

    점심 3시에 개인사정으로 바람의로그오프하고 볼일을 본후 저녁 11시쯤 다시 접속햇는대..

    아니씨발이게왠일? 딱 들어가자마자 정확히 2시방향에 색깔이 뭔가 조금 보라색으로 튀는 몬스터한마리가..

    그렇다..가철주는 보스엿던것이다..

    처음봣엇다그때.. 말로만듣던 그 보스몹.... 그때 10만원이면.. 암튼그랫다..

    나는 혼자엿고 그주위에도 몹이 우글우글...

    내심장박동수는 붐붐붐 붐붐붐 가라깃갯 붐붐붐 진짜 심장터지는줄알앗다!!!

    하지만 나는 이 기회를 놓치기싫어서 한번 상황파악을 한 후에 자명귀? 암튼 보스깹에게 다가가서

    회심의 투비!!!를 5번정도 왓다갓다한후!!!!

    현실을 파악한후 alt f4로 현실도피를 햇다
    --------------------------------------------------------------------------------------------------
    내가바람처음시작한건 초등학교5학년... 그때 무협지같은건 보진않앗지만 무언가 멋있는아이디를 만들어야햇기에..

    곰곰히 생각해서 만든 아이디는 천무심검 이었다

    천무심검..참 초등학교5학년다운아이디엇는데..

    역사에관심이많아 기집애같은 부여보단 고구려가좋앗다

    암튼 그래서 열심히 모뎀으로 이어서 다람쥐를 잡으면서 레벨 9정도였을때..

    어떤사람이 교환창을 나에게 열었다.

    그래서 난 뭐지해서 봣는데 이사람이 속삭임팔찌를 올리는거다!!2개를

    난 아무런생각없이 우와 하면서 엔터를 눌렀는데 이게 왠일 교환이 성공하였습니다

    내 아이템창에는 속삭임팔찌라는 아이템 두개가 덩그러니놓여있고 갑자기 나에게 교환건놈은 나한테 뭘내놓으라며 울며불며난리를 치며 나를 따라왔다



    상황을 보면 이런것이다 그새끼는 자기 속삭임팔찌를 자랑할라고 좆허접병신으로 보엿던나에게 교환창을 열고 속삭임팔찌를 올렸고, 그리고 엔터하면 add창이 하얗게변하는교환창을 이용해 자기가 ok햇다가 바로 취소함으로써 나에게 더욱더 굴욕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려햇지만 나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엔터를 눌럿는데 그 타이밍에 딱 엔터를 눌름으로 나에게 속삭임한쌍이...



    하지만 그아이템은 나보다 고수엿던 58주술사키우던 새끼가 별로쓸대없는아이템이라며 나에게 4만원에 사갓다

    나는 꽁으로 4만원을 얻어서 너무좋았었다



    p.s 100%실화고 아직까지 그 떨림을 잊을수가없어서 생생하다. 그떄 집안성 초보자사냥터 조금 위쪽이엇다. 예나 지금이나 조금 있다고 아이템떨구고 춤추다 팅겨서 먹히는새끼나 이새끼나 암튼 인간은 병신같은 존재다.
    ----------------------------------------------------------------------------------------------------
    다들알다시피 나의 닉네임은 살수. 즉 현재 해명썹 좆쓰레기 아이디인 검성인가? 암튼 신마살수의 1대얼이기때문이다

    해명이생긴후 나와 호원이는 신마로 통일하여 나중에는 꼭 우리 신마의 시대가 올거라 생각하며

    나는 살수, 호원이는 검사 로 만들어서 열심히 사냥을 했다.

    나는 엄한아버지덕분에 저녁까지밖에못햇지만 우리호원이는 정말 해명초창기때 쎄미와 경쟁을 하면서 상위권 순위를 지켜나가며 사냥을 하였다. 한마디로 호원이는 해명초창기의 베스트엿다.

    아무튼 그렇게그렇게 해서 호원이는 지존을 찍고. 나는 90정도의 전사엿는데. 호원이는 북방도가서 통선류? 이딴것도 만들어서 자기만의 아이템트리와 순위를 굳혀나가고잇엇다. 나는근대 갑자기 그아이디로 pk를 가고싶엇는데. 잠시 밀때좀하겟다고 비번을 알아낸후 pk12지신으로들어갓다.

    근데 잘은기억앗는데 존나처맞고 뒤졋다가 체류당해서 아이템을뺏길찰나에 접속이끈어졋다. 그렇다 호원이가 들어온것이다

    그때 바로 호원이는 나에게 신마검사"ㅇ신마검사"?이런식으로나를 추궁햇고 나는 그아이템 10분뒤면 먹힌다고햇다

    암튼 울며불며 나도 같이가서 빌엇는데 결국 아이템을 다먹히고.. 호원이는 나를 좆나게욕하면서 엄청나게 화를냇다..

    근데 나도 그렇게욕먹으니까 열받아서 그런 아이템때문에 친구한테이렇게 욕해도되냐며 모라고햇다

    그리고나서... 그 다음날....................

    아니씨발 접속을 햇다. 접속을해서 사냥을 나가는데? 아니씨발 동동주를 안처먹어도 마가 왜이렇게높지..?

    필요경험치를보니 씨발 2억이늘어있다 ㅋ

    그래 이제 눈치깟겟지만 내꺼비번을 아는 호원이가 아이템먹혓다고 그거에대한 응징으로 내 전사의 마를 산것이다 ㅋㅋㅋㅋㅋ

    씨발 체도 아니고 마를 사놔,,,? 생각하면 정말 개씨발새끼가아닐수없다...

    그래서 끼리끼리모여요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꼭 체사셧음? 이런거 물어보는도사에게

    아뇨..저마삿어요..ㅋㅋㅋㅋㅋㅋ 하면서 구질구질하게 인생을 연명햇던 기억이난다.

    친구간에 통선류통투구 이런거 먹혓다고 친구꺼마를사는 인간이어딧음???

    아직도 그얘기가나오면 김호원은 니가잘못햇다고 그때 얼마나비쌋고 내가어떻게얻은건데 하면서 지랄하지만

    아무튼 마산건 진짜 개쓰레기짓인듯

    씨발김호원

    그래도고맙다 지존찍고 마안사도 사자후 날렷거든너때매

    ----------------------------------------------------------------------------------------------------
    이게언제쩍이냐.. 한창월드컵이열리려할 2002년의 해명..

    문파상황을보자. 거의 그당시에는 최고의 연합이엇던 지혈.하늘사랑. 그리고 유부,바가.붉은악마

    그리고 거기에 대항하는 세력이 일어낫으니 문주 원니를 주축으로하는 親舊구이거맞냐?

    암튼 4성을 독점하던 우리는 이 강하고 소수정예의 공성문파세력의 등장으로 성을 빼앗기는 상황에직면한다.

    이들은 귀신공성이고뭐고 수단과방법을 택하지않앗고. 굉장히 적은수의 문원으로 공성을 아주 잘하는 문파엿다.

    당연히 지혈도 소수정예로 내친구찐따새끼들도 가입안받아줘서 문원이 20명안팍이엇지만 얘내는 더햇다.

    암튼 그래서 유부늙은이들 머리에서나온것은 분산공성..

    한마디로 지혈연합은 청룡, 현무 공성에만참가햇고

    유부연합은 백호, 주작 공성에만 참가하기로햇는대..

    나도지금어렴풋이라 기억이 잘안난다. 왜이런전략을 짯는지... 머 생각해보면 공성참여횟수를 줄여서 도사들의 원기충전인가? 암튼 이해가안됫지만 암튼 그렇게햇다

    유부연합은 고전을 면치못햇지만. 우리연합은 해골로 심장들어오는 입구를 원천봉쇄하는 방어진을 펼쳐서 하늘사랑의 청룡성 17차 방어를 이룩햇던때엿는데..

    아무튼 하늘사랑문파와 뭔가 그떄 트러블이생겻다. 하늘사랑의 볼라구아저씨가 우리를 조금 무시하는 그런 처사를 햇던것

    열받앗던나는 마지막쯤에옥좌에올라 내려오라는 하늘사랑문원들의 말을쌩까고 지혈로 성을 먹어버렷는데..

    볼라구아저씨가 화나서전화를 미친듯이하시고 귓말로도 뭐라고하시고 이처사는 받아드릴수없다며 동맹파기건을 얘기하셧는데..

    나는 솔직히 우리 절친 민수도잇고 친구들도있고 우리 소수정예 공성잘하고 이 천재 문주인 내가 잇고 내가 정말 믿고 최고의 도사엿던 김민수가 옆에서 보좌한다면 홀로간다고해서 못할것 없다고생각햇지만 김민수가 펄쩍뛰며 화까지내며

    아씨발 진짜 동맹파기하면 나도안한다. 나 지혈나간다.라고하는것이다

    한마디로 믿던도끼에 발등존나쎼게찍힌것이다. 김민수는존나 개쫄면이엇던것이다.

    거기에 쫄은나는 볼라구아저씨에게 한번만봐달라며 3일간빌엇고 다행히 다음주에 하늘사랑에게 성을 물려주며 자연스레 19차방어가되엇다

    한마디로 김민수 개 쫄쫄이씨발새끼 개쫄면새끼
    -----------------------------------------------------------------------------------------------------
    옜날에 한번 연표를 써봣는데... 아마지워진듯해서 옛날얘기나 한번 해보려한다

    지옥혈사대의 기원은... 그래 뭐라고할까.. 그래도 내친구중에 집이 쪼금 잘사는 친구인 김동욱이라는 친구가잇엇는데..

    이친구가 갑자기 바람을 하겟다는거다. 아씨발 서론집어치우자 존나길어진다

    암튼 내친구가 당시 5위엿던 대전더사를 50장에구입하고. 그리고 내친구아이디인 노트(당시명인). 그리고 내아이디인 순위 30위권이엇던 신마살수. 이렇게 셋이서 문파를 만들엇는데..

    문파를 만들기전. 거의 혈육처럼 맺어져잇던 볼라구아저씨가 만든 '하늘사랑' 문파에 들어올것도 권유받았으나.

    무언가 도전에 이끌려 볼라구아저씨의 부탁마저 거절하고 이 세명이서 지옥혈사대를 창단하게된다.

    그래. 공성은 쉽지않앗다. 3명이서시작한문파지만 굉장히 까다로운 가입조건.. 격수 안받고 비격수 2차이상에 프로필제.

    거기다가 공성을 들어가면 유부클럽연합과 좋은친구들. 동방, 그리고 등등 많은 강한문파들사이에서 그냥 옥좌올라가면 뒤지기 일수엿다.(하늘사랑도 마찬가지 그냥 개 쓰레기처럼 우리마냥당햇다)

    그러다 어느날... 항상 나는 노트로 공성을 했고. 연에서 공문을 해봣던 황희준이란 친구가 그날도 신마살수로 공성을 시작햇는대.

    그떄도역시 유부연합이 심장을 완전 장악하며 거의 놀자판 분위기엿다.

    2시간이 되기 5분전쯤. 우리 문파와 얼마나 쓰레기문파엿으면 이름조차기억안나는 그문파의 귀검과 함께 심장으로 돌진하엿는데!! 정말 기적같고 굉장한 플레이가 나왓다.

    (당연히 진인이엇던 대전더사는 체담당이었고. 나는 무카혼담당. 실질적으로 체들어가는건 진인 하나의 몫이엇다. 그리고 필살기인 백호와 백호'첨 한번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당연히 성접이라고 생각하면서 놀고잇던 연합의 우측에서 굉장히 빠른속도로 돌진하여 쇄혼으로 옥좌두칸 옆자리를 얻을수잇엇다. 그러면서 방심하던 도사는 나가떨어졋고. 그리고 바로 나의 타겟은 그옆을 막고잇던 진인이엇는데..

    우리가 도사잡는건 이랫다..피시방공성이엇기떄문에 신마하던애가 내 화면을보고 혼들어가고 무카들어가는걸 보면 바로 필을 쓰는 그런.. 당연히 굉장히빠르게 아웃시켯다. 그 피가 1/3남은그때.

    대전더사의 그당시에 엄청나게 높앗던 70만의 마로 백호의희원을 채워주니 신마살수의 피는 만피가되엇고.

    나는 바로 그 옆에잇던(당시보무목걸이없엇음, 그떄 옥좌가 아마 겐조엿던걸로 생각됨) 옥좌에서잇는 공문에게 빠르게 무카혼을 햇고.

    신마살수는 아껴두엇던 진백호령을 외우고 회심의 백건을 날리니 해골이... 이모든상황이 거의 5초안에 이루어졋다.

    근데이게왠일. 듣도보도못한개쓰레기 문파의 귀검이 우리뒤를 쫒아와서 공문을 죽이자 옥좌를 비영으로 올라탄것이다.

    당황할새도없이. 나의 커서는 그씨발새끼에게 가있엇고. 무카혼이되자마자 백건 맞고 나가떨어지는 쓰레기.

    그리고 기적적으로 옥좌를 탄신마살수. 그 5초간의 시간동안 유부클럽연합은 벙쪄저잇는 그런상태엿다.

    상상이가나? 당연히성먹는줄 알고 놀고 얘기하고 잇었는데 무언가나타나서 옥좌의 3곂을 뚫고 옥좌에스는 상황을..

    늙은이들과 똘마니들은 바로 생각이 안나는듯 햇다. 그래봐야 도사 두명인 공문에게 어쩔줄몰라할 그무렵 지폭지술이 시전되고, 엎친데덮친격으로 내가 죽고말았다.

    아..이제다끝낫다 하면서 할머니를 바라보며 살려달라고 하기보단 공성이끝나라고 빌엇는데.. 살아서 들어가자마자 뜨는글귀



    공성이 종료되었습니다

    성주는 지옥혈사대입니다



    와..이글귀가나오고나서 우리 3명은 피시방에서 우와~!~!~!~!~!!~소리를지르며 얼싸안고 거의 5분동안 그렇게잇었다..

    정말 눈물과 감격의 도가니엇다... 3명이서 거의 300명을 뚫은 그사건은.. 아직도 만나면 얘기가나오고있지만

    정말 대단하고 즐겁고 짜릿햇던 그런 경험이엇다.

    그때부터 지옥혈사대의 날개짓은시작되엇다
    ----------------------------------------------------------------------------------------------------
    지금은 애들은 모르겟지만 옛날 게시판을 보면 "바람신고" 라는 항목이 있었다

    비매너 유저를 올리고 타당성이 있으면 감옥에 보내지는 그런 제도였는데..

    한번 내 60대 아이디로 사마귀굴갓는데 어떤 지존전사가 어떤 주술사 사냥하는데 도와주고잇엇는데

    내몹을 빼앗아서 내가 그 사냥을 방해햇다

    그러니까 지존이 너 신고한다고 하길래 하라고하라고 했다

    솔직히 나도 재수업게 생긴애 심심하면 신고햇는대 아무도 감옥안가길래..

    근데 다음날 접속하니 감옥에..씨발 ㅡㅡ

    별새끼들이 다잇엇다 거기서 자음놀이 하는사람.. 면회오는사람...

    참 사람많앗는데.. 바람의나라..

    감옥에 면회오고 감옥에서 놀고 참... 작약주도 살수잇엇지 암튼 지금은 썰렁하지만..

    옛날 감옥.. 갑자기 기억이 새록새록낫다.

    호떡사진보니까

    참재미잇는 게임이엇는데

    지금 초등학생들도 바람의나라를 접하면 그런생각을 느끼면서 하고있을까? 의문이든다.

    정말 재밋는게임이엇는데.. 한달에 전화비가 10만원이넘어도...
    ----------------------------------------------------------------------------------------------------
    옛날 사요섭짱이라는 지존도사를 연썹에서 초등6학년떄하던얘기다.

    나는그떄 고렙 현자와 호굴을 가는것을 좋아햇다

    경험치는안되지만 잡는재미가잇엇고 호랑이는 무섭게생겻엇고 그리고 좋은 템도 주엇으니까

    암튼 호랑이들을 찢는기분이란..좋앗다. 몹이 말도하고..무섭

    암튼그렇게 막굴까지갓다가 헤어졋다.

    근데 그 후에방에 뭐가잇을까? 말로만듣던 수화룡의 방으로 가봣다

    헉.. 그고센 레알 무서운 용들이 우글우글..

    빨간용 파란용..

    호떡의 바람의나라 공략본에서만 봣던 그용들이..우글우글..헉..

    무섭당..

    흑흑..

    잉..
    -----------------------------------------------------------------------------------------------
    바람의나라 하던시절 추억의 일기를 쓴거 있길래 올린것 이구요
    웃음세기는 강약중강약 적절히 섞었습니다ㅎㅎ
    뿌힝뿌힝Q의 꼬릿말입니다
    ㅎㅎ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11/30 22:15:56  110.12.***.86  
    [2] 2011/12/01 12:50:44  58.232.***.49  삼삼한아이
    [3] 2012/01/08 23:25:14  118.217.***.210  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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