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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절에서 제사를 지내거든요.
스님의 경문 외는 소리와 목탁소리, 종소리를 들으며
불상에 절을 50번정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밤새 시달렸던 트롤러들에 대한 원망과
다른라인의 똥사개들에 대한 증오가
사소한 잡념이 되어 사라지더군요.
마음을 비우니 편안해졌습니다.
이제 부처 멘탈로 롤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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