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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9256
    작성자 : 임시보관함
    추천 : 0
    조회수 : 422
    IP : 39.114.***.4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5/18 07:57:15
    http://todayhumor.com/?history_9256 모바일
    ■못다핀 꽃봉오리…그때 그 사람들

    기억하라! 오월하늘로 산화한 꽃잎들을 
    ■못다핀 꽃봉오리…그때 그 사람들


    광주의 5월은 희생이었다. 군부의 무차별 총격에 젊은 청춘들은 채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사라져갔다. 금남로엔 진달래 꽃잎 보다 더 붉은 핏빛이 흩뿌려졌다. 죽음의 사연도 갖가지다. 억울하고 원통하고 애절하다. 이들의 희생을 자양분 삼아 민주주의는 뿌리를 내렸다. 오월에 산화한 열사들을 기억하며 간략하게 소개한다. /편집자 註


    5·18민주화운동 첫 번째 희생자

    ① 김경철(1951-1980), 신묘역1-1 (당시 29세)



    1952년 5월에 태어난 김경철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의 손에 자랐다. 하지만 그는 어린시절 약을 잘못 먹어 부작용으로 결국 농아가 됐다. 

    청각장애인이었던 그는 5월18일 오후 4시께 서동 구 전남양조장 공터에서 계엄군의 ‘장갑차에 올라가라. 하나, 둘, 셋!’이라는 말을 듣지 못해 계엄군에 붙잡혔다. 계엄군 2명은 철로 만든 특수 살상용 곤봉으로 그를 마구 내리쳤다. 

    그는 전신타박상을 입고 국군 종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19일 새벽 1시께 갓 돌을 지난 딸과 아내를 두고 19일 새벽 3시 숨을 거뒀다. 그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다. 그는 5·18최초사망자로 기록되며 국립5·18묘지 1구역에 안장됐다.

    마지막까지 도청 지킨 시민군
    ② 윤상원(1950-1980), 신묘역2-11 (당시 30세)



    윤상원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1978년 광주로 내려와 양동 신협에 다니던 이듬해 ‘들불야학’ 1기 강학을 실시했다. 항쟁지도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그는 1980년 5월26일 마지막 외신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여기서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5월27일 새벽 4시30분께 계엄군의 마지막 진압 과정에서 도청 2층 민원실에서 복부에 총상을 입고 끝내 생을 마감했다. 

    이후 유가족 등은 망월묘역에 묻힌 그를 지난 1982년 2월20일, 박기순 열사와 영혼결혼식을 치러줬다. 그때 불린 노래가 바로 김종률 작곡, 소설가 황석영 작사의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민주화 위해 싸웠던 광주의 아들
    ③ 박관현(1953-1982), 신묘역2-88 (당시 29세)



    영광군에서 태어난 박관현은 전남대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입학, 들불야학의 강학으로 활동했다. 1980년 4월 전남대학교 총 학생회장에 당선 돼 5·18직전까지 광주시민과 학생들의 반독재투쟁을 주도했다.

    그는 1982년 4월5일 체포 돼 광주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7월부터 10월 사이 수감 중 세 차례에 걸쳐 5·18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며 50여일 동안 단식투쟁을 벌이다 끝내 숨졌다. 한편, 현재 박관현 열사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후배들이 모여 지난 1996년 ‘박관현 장학재단’을 설립,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광주의 참혹함 알리려 투신
    ④ 김의기(1959-1980), 신묘역4-12 (당시 21세)



    경북 영주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김의기는 1976년 서강대 무역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모순 된 사회현실을 보면서 농민운동과 학생운동에 헌신했다. 

    특히 그는 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하고 역사의 진실을 온 국민에게 밝히고자 1980년 5월30일 종로 기독교회관 6층에서 ‘피를 부르는 미친 군홧발 소리가 우리가 고요히 잠들려는 우리의 안방에까지 스며들어 우리의 가슴팍과 머리를 짓어기어 놓으려 하고 있는 지금, 동포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동포에게 드리는 글’을 남기고 장갑차에 위로 투신, 산화했다.



    계엄군 총에 쓰러진 8개월 임신부
    ⑤ 최미애(1957-1980), 신묘역1-60 (당시 23세)



    1957년 2월에 태어난 최미애는 80년 5월 당시 임신 8개월의 임산부였다.

    5월21일 오후 1시 30분께 남편을 기다리다 전남대 정문 쪽 도로에서 계엄군이 쏜 총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친정어머니는 딸이 죽었다는 소식에 밖으로 나갔으나 길바닥에 피를 쏟고 쓰러져있는 딸의 주검만을 찾았을 뿐이다. 

    친정어머니는 딸을 집으로 옮겨 놓고 배를 만져보니 차가운데 태아는 아직도 살아 몸부림치고 있어 아이라도 살려보려고 여러 병원에 연락을 했으나 아무도 와 주질 않았다. 

    결국 20여분 뒤 그녀와 8개월 된 그녀의 아이는 세상을 떠났다. 

    이후 묘비 옆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영정사진으로 놓여있고 묘비석에는 그녀의 남편이 “여보, 당신은 천사였소. 천국에서 다시 만납시다”라고 그녀에 대해 새겨놓았다.



    시위 중 안타까운 죽음 맞은 소년
    ⑥ 전영진(1962-1980), 신묘역1-51 (당시 18세)



    80년 5월 당시 전영진은 광주 대동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그는 5·18 당시 민주화를 요구하는 광주시민들의 진실이 부당한 세력에 의해 처참하게 학살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개해 시위에 참가했다. 

    20일 책방에 가다가 계엄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고 21일, 오후 2시께 옛 광주노동청 앞에서 시위를 하던 중 공수부대의 M-16로 정 조준한 사격에 숨졌다. 이후 그의 아버지(전계량)는 7년 동안 유족회장으로 활동하며 희생자들의 정신계승과 진상규명 투쟁에 앞장섰다.

    이후 전영진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화려한 휴가’의 이준기 역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368716400289682s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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