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귀신 출몰 장소 - 이누나키 터널
일본 최대의 고스트 스팟 중 한 곳이며 현재는 구 이누나키 터널과 신 이누나키 터널로 구분됩니다.
소재지는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와 카스야군 히사야마마치 사이에 있으며, 구 터널은 1926년 개통되었다가 1994년 폐쇄되었으며, 신 터널은 1975년 개통된 이래로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으면 개 울음소리를 뜻하는 견명(犬鳴) 터널이 됩니다.
일본의 터널에 관련된 괴담. 특히 유령이 나온다는 터널에 담력 시험차 갔다가 끔찍한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 중 상당수가 구 이누나키 터널이 배경이며, 현재 구 이누나키 터널은 완전히 폐쇄되었습니다.
구 이누나키 터널로 가는 길은 펜스로 막혀있으며, 터널의 입구는 콘크리트 블록으로 봉쇄되었습니다.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살아 돌아온다면. 법률, 조례 등의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 된다. 구 이누나키 터널이 폐쇄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 이누나키 터널 폐쇄 이유
- 들어가는 도로의 폭이 좁고 급커브가 심해 통행이 불편하며 근처 일부 지역에서 절벽 붕괴 등의 위험성이 발견되었습니다.
- 터널 부근에 쓰레기의 불법 투입이 잦아졌습니다.
- 폭주족들의 집합 장소가 되었습니다.
- 잦은 교통 사고와 1988년 이누나키 터널 살인 사건
2000년엔 근처에 있는 댐에서 사체유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원래 이누나키 터널 근처가 1000년 전에는 슈겐도(修験道)라고 하는 일본의
한 종교 단체의 수행장 이어서 영적 존재들이 많이 모여 든다고 합니다.
● 1988년 12월 7일,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 이누나키지구의 이누나키 터널에서 한 구의 사체가 발견됩니다.
피해자는 우메야마 코이치로 당시 20살의 젊은 청년으로, 발견 당시 시체는 새까맣게 타있었습니다.
경찰은 즉시 조사를 시작해서 인근에 있던 16세~19세까지의 불량 소년 5명 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코이치에게 휘발유를 부어서 방화해 살해했다는 진술을했고 이후 살인과 감금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진술에서 직장에서 틔근 후 집으로 가던 우메야마 코이치를 납치해 스패너 등을 이용한 폭행을 지속적으로 가했고
이 후 사건의 뒤처리를 위해서 이누나키 터널에서 도망치려던 피해자를 돌로 내려치는 등 폭행을 다시 가한 후 가솔린으로 부은 후 불을 붙여 살해했습니다.
이게 세상에 알려져 있는 이누나키 터널 살인 사건입니다.
● 2000년 1월 이누나키댐에서의 여성백골시체사건이 발견되었습니다.
● 2001년 2월 심령 체험을 하러 가던 5명의 십대들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터널 앞에서
마주 보고 오던 트럭과 부딪쳐 4명 사망 1명 중상
위의 우메야마 군 린치 사건과 이 사건의 피해자들과 비슷한 점이 맞물립니다.
5명인 것과 나이도 거의 같은 나이대 라서 우메야마 군의 귀신이 원한에 사무쳐
악귀가 되어 소년들을 데리고 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 신 이누나키 터널의 앞에서 몇 십년 무사고의 베스트 드라이버가 멈춤 신호에 차를 멈춰야 하는데
브레이크가 말을 안들어 접촉 사고를 낸 일, 브레이크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하며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아무 이유 없이 말을 듣지 않았다."이 길로는 두번 다시 다니지 않겠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구 이누나키 터널로 들어가면 누군가의 이상한 낙서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밤에 울음소리나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터널에서 발견되는 귀신은 대다수가 한국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심령현상을 목력한 사람들은 이곳에 출몰하는 귀신들이 일본 귀신들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누나키 터널을 둘러싸고 이 처럼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구 이누나키 터널은 태평양 전쟁 때 방공호로쓰였던 터널이었다고 합니다.
[방공호란 : 적의 항공기 공습이나 대포, 미사일 따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하여 땅속에 파 놓은 굴,구덩이]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중국 사람들을 강제로 동원해서
강제 노동을 시켰던 장소였는데 어떤 이유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큰 인명 피해가 났었다고 하는데
그 사건에 대해서는 죽어 넘어진 조선인들을 팽개쳐 시멘트 벽속에 넣고 매장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 곳에서 일하던 조선인 노동자들을 터널안 깊숙한 곳에 몰아넣고 일부러 폭사시켰다는 등의
소문도있습니다.
이 당시 일본 전역으로 전범기업들에게 끌려가 강제노동을 하다가 죽어간 조선인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합니다.
심령현상의 목격자들이 귀신이 한국계라고 말하는 이유는
밤마다 흐느끼는 절규의 울음소리가 일본말이아니라서 그럽니다.
터널 깊숙한 곳의 두갈래 길에 한국말로 새겨진 노동자들의 발자취가 있다고 하고,
1980년대후반 터널안 깊숙한 곳에서 출몰한 여자귀신이, 기모노가 아닌 하얀 조선한복을 입고있었다는
전설이있습니다.
밤은 물론 낮에도, 누군가가 알수없는 언어로 터널 중간 깜깜한곳에서 계속하여
주문을 외듯 중얼거리거나 터널 주위에 사는 주민들은 자주 조선 노동자들이 억울하게
폭사당하는 꿈을 꾼다고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 영상은 이누나키 터널 방문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