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그리고 그 일본인이 무사히 탈출 해서 오키나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p> <p> </p> <p>일제 시대를 살았다면, 다들 일본인 하면 .쓰레기라고 할 것입니다. </p> <p>물런 90%에 일본인들은 그랬을 것입니다. </p> <p>하지만 우리 할머니가 살던 마을에 살던 일본인 부부는 </p> <p>누구보다 한국인이였고. 일제 만행으로 부터 마을 사람을 여러번 구해줬으며, </p> <p>간이 병원을 운영하였기때문에 사람들에게 너무 필요한 존재였을 것입니다. </p> <p>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이 없으면 도와줬고, 마을 사람들과 같이 농사도 짓고</p> <p>마을 건물도 올리고 하면서 살았습니다. </p> <p>마을 사람들도 일본인이였나 할 정도로 한국말도 잘했다고 합니다. </p> <p>소망하던, 광복이 되고, 일제시대 막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이 </p> <p>모두 본국으로 돌아 갔습니다. </p> <p>그런데 마을에 거주했던 일본인 부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 하고 . </p> <p>한국에서 살기로 했고, 마을 사람들도 다 환영 했고, 마을에서도 다 인정했습니다. </p> <p>잔치도 열어 줬다고 합니다. 일본인 부부가 본국으로 안돌아간다고 해서 그정도로 인정받았던것같습니다. </p> <p> </p> <p>그런데 남북이 갈라서게 되고 전쟁이 나고. 북한군이 끝없이 몰려 내려 오게 되었고, </p> <p>사람들이 피난을 가는 사람과 피난을 가지 않고 남는 사람으로 나뉘었다고 합니다.</p> <p> </p> <p>우리 할머니 가족들과 일본인 가족은 남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둘이 이웃사촌이였고요..</p> <p>그런데 북한 애들이 밀고 내려와서 엄천난 학살이 있었나 봅니다..그 중에 학살 대상자 중에는 . </p> <p>일본인 가족도 있었다고 하네요.. </p> <p> </p> <p>그래서 밤중에 저의 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를 불러와서 일본인가족들 데리고 밤에 몰래 빠져 나가라고.</p> <p>여기 있다가는 다죽는다고 하면서, 도망가도록 했습니다. </p> <p>그런데, 그때 저의 집에서 일하던 일꾼이 배신을 해서 도망간다는 것을 북한군에게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p> <p> </p> <p>그런데 저의 증조 할아버지랑 , 할아버지 이야기 듣고.. 작은 할아버지가 .바로. 1분도 기다리지 않고, </p> <p>일본인들 데리고 진짜 짐도 하나 안챙기고 무조건 도망 갔다고 합니다. </p> <p> </p> <p>그리고 북한군들이 일본 집에 찾아 갔다가 도망 간것을 알고, 우리 집에 처들어와서 우리 할아버지랑 증조 할아버지 다</p> <p> 끌고 가서 엄청 폭행했다고 합니다. </p> <p> </p> <p>어째든  엄청나게 위험하고 험난한 길을 겪어서. 그당시 부산항까지 도착했고. </p> <p>거기서 일본인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게 되어 배편을 탈 수 있게 되었는데, 저의 작은 할아버지가 ..</p> <p>형사들한테 쫒기는 처지가 되어서 ( 이것도 엄청 슬픔 ㅜㅜ ) 한국에 있을 수가 없게 되어서, </p> <p> </p> <p>일본인가족은 우리 작은 아버지 한테 같이 가서 일본에서 살자고 . 자기들이 도와 주겠다고 하면서 ...그렇게 한국을</p> <p>등지고 일본으로 가게 되고, 지금 오키나와에 거주하게되고 일본인 가족들의 도움으로 약사 공부를 하게 되어 </p> <p>거기서 약국을 차리게 됩니다 ~~</p> <p> </p> <p>그리고 거기서 일본인 처자와 결혼해서 살게 되고, 본국에 돌아오면, 경찰에 수배중이였기때문에 . 오지도 못한체 </p> <p>있다가, 20년 지나서 범적 효력 없음이 생겼다는 알고 한국에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p> <p> </p> <p>뭐 물런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서 살았지만,,,</p> <p> </p> <p>아 생각 없이 ..그냥 막 썼네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