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에선 아무리 물어 보아도 정확하게 답변해주는 분들이 없어서 직접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그 교의 종파는 기독교이며 거기에서 분리되어서 나온 하나님의교회입니다
(정확하게는 아는분이 가자고 해서 가서 물어 볼라고 한것이였습니다)

가자마자 저를 전도 하실려고 집사,전도사 님들이 장황하게 설명을 하시려고 하였고, 우리교는 뭘한다 우리교는 이래서 좋다 등등을 말하시드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첫번째 한심함을 느꼈습니다

전도라하면 기본이 성경에 말씀을 빗대어서 이래서 믿어야 한다 라는씩이 되야 정상인데

"우리교는 뭘했었다" 왜 자랑을 하는지..... 

"우리교는 이래서 다른교와 틀리다" 왜 다른교와 차이점을 둘라고 하는지.....

이렇게 되면 거의 그냥 장사 하는 분위기 아닙니까? 방식이 전도가 아니라 장사인데

더더군다나 아주 웃긴것이 별에 별걸 다 시키더라구요

여기서 아 짜증난다고 갈수도 없고(아는분소개라서 막할수도 없구...) 그래서 가만히 따랐습니다

그러더니 전화번호와 주소까지 적고(전화 엄청 오네요..ㅡㅡ) 나중엔 목사님까지 나오시더니 전도 하실라고 하시더군요

뭐 이래저래 대충 끝내고 궁금한것은 토요일 예배때 물어 보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역시 빠지지 않는 헌금.....또 지루한 예배.....더군다나 저는 골반이 이상한지 무릅꿇기가 잘안됩니다(무지아픔...)

그것까지 참아가면서 예배 하고 드디어 free time..

궁금한것을 몇가지 물어 보고 했는데 황당한게 답은 안해주고 이래서 꼭믿어야 한다 라는것만 계속 반복해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성경의 주특기 반복적인 글들 직접 1:1로 설명들으니 같은 구절이 3번이상씩은 다 나오더만요..ㅡㅡ)

결국 결론은 이거더군요

성경에도 나와 있는 구절인데 대충 이렇더라구요

800개의 사이비교들은 다 죽고 한개의 정교만이 남을것이다

나를 믿고 따르는자는 빛(?)을 보게 될것이고 아니면 지옥에 갈것이다(대충 종합해서 요약한거지 성경에 나와 있는구절은 아닙니다)

그러니 무조껀 믿어라,실천해라,지켜라,다른교는망한다 라는게 성경의 종합판이 더군요

내가 궁금한 무조껀적인 천당행....이것이 과연 타당한가 라는 것에 대해서는 only 믿고 성경을 공부해보면 안다 라는 답변 뿐이고...

기독교목사님들이나 공부많이 하신분들에게 제발 듣고 싶습니다

그냥 믿으면 모든게 해결되는것인지를............아니면 우리나라의 기독교분들은 아무도 이런것에 대해 대답을 해줄수가 없는것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