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lgam의 체내 수은 축적에 대한 유해성 논란은 1852년 부터 현재까지 진행형 입니다.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의 주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malgam에 속해있는 수은 성분이 인체에 유해한 것은 맞을 것이다.
하지만 amalgam에 의한 수은 중독으로 신체적인 불리가 생긴 사례가 amalgam에 의한 것이라고 증명되지 않기 때문에, 경제성의 논리에 따라 환자의 선택으로 넘긴다.
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amalgam은 쌉니다.
치과 보철물 재료중 가장 쌉니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하고있구요.
요즘 상황을 보니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아말감 사용시 수지문제 때문에 치료를 꺼리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치과영역에서 통용되는 논리는

- 수복물, 충전물의 재료가 인체에 유해할지라도 그 정도가 신체에 특별한 위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인간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그 재료의 사용을 허가한다.

입니다.
이 내용은 FDI(국제치과의학연맹)에서 공식적으로 고수하고 있는 입장이구요.